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검사 대상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및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이다.검사항목은 터부포스,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50종이다.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충남 서산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산정한 33만 3백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서산시 토지관리과(2청가 지가상황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내 서산시 토지관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
당진시는 외국인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한국어와 외국어(중국어, 베트남어)를 함께 표기한 종량제봉투를 다음 달부터 제작한다.당진시는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해 ‘당진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조례가 당진시의회에서 가결됐다.현재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0,250명이 거주한다.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이 약 4,000명, 베트남인이 약 1,300명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거주 비율에서 약 52%를 차지하고 있다.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외국어로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당진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진 항목은 △국가 암(만 20세 이상 짝수년 출생자)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녀)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이다.검진 장소는 △송산보건지소(4.5.) △면천보건지소(4.8.) △우강보건지소(4.9.)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1.)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2.) △정미보건지소(4.15.) △대호지보건지소(4.16.) △고대보건지소(4.17.) △석문보건지소(4.18
충남 서산시가 봄을 맞이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한창이다.시는 15일 석남동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생활 쓰레기 청소를 통해 1톤 트럭 다섯 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1일부터 시작된 국토대청소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와 시민들이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구역별로 집중 수거한다.특히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일제 대청소의 날’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석남동 시민단체가 참여해 더욱 의
서산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15일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과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확인하고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사업들을 확인했다.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학교 앞 안심광장 주차장 △아동돌봄 사업 △마을공유소 △청소년카페 수다벅스(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 △마을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대학 등을 추진하며 지역민들과 더욱 살기좋은 당진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서산시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문한정 이사장은 “당진시 도시재생사업의 우
당진시는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2024년 상반기 집합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 2,1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소양 교육 △응급처치 △화생방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4시간 동안 총 5회 진행한다.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고, 교육 대상자가 교육에 불참하면 당해연도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민방위대 편성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은 4월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기관·단체장·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1991년도에 설립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8개 시군 2,226명의 수산업 경영인으로 이루어진 연합회로 수산업 경영인 회원간 어업경영 선진화 및 수산인 교육·연수 등을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새로 취임한 서규석 회장은 향후 2년간 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도내 수산업 경영인 권익신장과 어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제15대 회장
충남도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와 쌀 과잉 생산 방지 및 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년 벼 재배면적 조정,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
충남 서산시가 14일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시와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단법인 서산청사모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2개 조로 학교 주변 우범지역과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과 함께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술,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내 최초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시의 반려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함께 늘어나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접종 대상은 그동안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나 추가 접종이 필요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무료 접종 기간은 15일부터 12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시가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되며 반려견이 임신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검사대상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는 식재료이며, 지난해 대비 100건 확대된 800건을 검사한다.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지난해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678건과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700건에 대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충청남도의 벼 직파재배 확산 정책에 따라 벼 직파재배 관련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직파재배란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법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농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주요 지원 품목은 직파재배 시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영농자재로 △종자 코팅제 △제초제 △물꼬 △도복경감제 등이다.신청 대상은 10아르(a) 이상 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단체 등으로 신청 면적은 최소 1,00
정부의 의료 개혁 발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이 4주째로 접어들며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 대학병원·의료원과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장, 4개 의료원장 간 간담회를 열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4일 자로 의료원 등 7개 수련병원 전공의 43명의 파견 기간이 종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취임 직후 강력한 추진력으로 이뤄낸 ‘공공기관 통폐합’ 첫 해를 맞아 각 기관장들과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도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통폐합의 본질적인 목표”라며 ‘도민을 위한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공공기관 역시 도정의 철학을 담아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성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0개교 및 지하수를 사용 중인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이번 수질검사는 정수기 및 급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수기, 급수기, 지하수는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은 연 1회 실시한다.검사항목은 음용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 저수조는 6개 항목, 급수관은 7개 항목이다.정수기 및 급수기의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으로 먹는 물로서의 적합 여부를 판정한
당진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시는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조건은 지원받는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기숙사 주소가 일치해야 하며, 잔여 임차료, 보증금 및 관리비는 수혜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민선 8기 공약인 ‘산길 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악면 강당골과 송악저수지(궁평저수지)를 방문했다.‘산길 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은 기 조성된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하고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박경귀 시장은 이날 송악저수지의 둘레길 6.2㎞(저수지수문-송남휴게소-느티나무쉼터)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답사했다.송악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21년 궁평리 데크산책로와 지난해 12월 수변 데크산책로 조성을 완료하는 등 두 차례의 데크산책로가 설치되면서 단절
충남 서산시가 제17시 서산시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농업인 대학은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2008년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이한 이번 농업인 대학은 양념 채소 반, 스마트농업(딸기) 반 두 과정으로 총 70명을 모집하며 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8회 80시간 운영된다.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양념 채소 반은 서산의 주작목인 마늘,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대파, 쪽파, 배추, 무 등 경제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