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12월 2일부터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당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당진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반납지원 신청절차는 고령운전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당진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반납신청을 접수하면 당진경찰서에서 상품권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철강산업 도시인 충남 당진시와 경북 포항시, 전남 광양시가 27일 오후 2시 포항시 소재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철강도시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당진시와 포항시, 광양시는 각각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입주해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대기환경 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이에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과 경제, 사회적 통합 공동체의 지방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당황스러운 상황에 닥칠 경우 많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경찰에 신고, 단순 민원 및 각종 상황에 따라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 번호가 있음에도 일반 시민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시민들이 경찰이 관련된 일 중에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번호는 아마도 11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2는 주로 긴급신고를 접수 받아 대응하기 때문에 모든 신고에 대하여 시민들의 만족을 채워주기에는 현실적인 어려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최근 각종 방송사 및 언론들의 뉴스를 살펴보면 서민들이 범죄 즉 인터넷으로 각종 중고물건이나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여 많은 살림살이 물건 등을 사는 등 이을 이용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이 같은 사기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인터넷 거래 사기이고 물론 보이스 피싱같이 해외 조직과 연계된 경우 해외 거주 주번은 검거가 어렵겠지만 국내에서 필연적으로 활동하는 인출책은 검거가 많이 되고 있는 편이다.인터넷 사기 피해금은 대부분 소액이어서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우리사회는 각 분야에 독버섯처럼 갑질 횡포가 언제부터인가 만연해 있다.사회적·경제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에게 부당 행위를 시키는 불법행위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또한 사회 구성원 간에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갑질 횡포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아직도 갑질 횡포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또 갑질 횡포는 가해자와 피해자간 이해관계로 인해 음성화 되는 경향이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돼야 실질적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기존 단속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 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지기키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하였다.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미납으로 좌초 위기에 처한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이 희망 섞인 불씨를 되살리게 됐다.도가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기 재연장 요청을 받아들이며 일단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 중 10억 원을 오는 21일까지 낸 뒤, 내년 1월 18일까지 나머지 90억 원을 납부하겠다는 KPIH안면도의 납기 재연장 요청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KPIH안면도는 지난달 11일 도와 본 계약 체결 시 11월 11일까지 1차 100억
- 고독 -애오라지 흐르는 것이어디 강물뿐이랴잠깐 머물다가버리는 봄날처럼덧없이 빠른 것이세월이거늘잡을 수도만질 수도 없는 너,세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도 며칠이 지난 만큼 이제 바다날씨와 수온도 꾀나 차갑다. 그래도 꽉 낀 듯 복잡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바다 낚시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겨울 추위도 바다낚시의 매력과 낭만의 기대감에 그리 대수롭지 않은 듯 하다.가을 낚시 성어기를 지나 요즘에도 특히 주말 유명 항포구에 가보면 개인 레저기구를 이용해 출조하는 낚시인들을 심심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잘 갖춘 레저기구를 몰고 출조하는 낚시 레저인들의 모습은 가끔 개선(凱旋)하는 선장의 풍모까지 느껴진다.어쨌든 개인 레저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여름철과 더불어 이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들이 많아지는 추세로 이로 인한 음주도 많이 하게 된다. 이처럼 각자 자기만의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난후 가벼운 술 한잔은 그날의 피로 및 하루를 잊게 만드는 보약처럼 사람들은 술을 즐기게 된다.이렇듯 가벼운 음주는 고된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가족 및 직장동료와 함께 더위를 날려버릴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찾기 위하여 퇴근 후에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하루 한 두잔 정도의 술은 혈액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누구나 자신의 물건이 아닌 타인의 물건을 길에서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그냥 가져가는 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하여 그에 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법적으로 점유이탈물은 점유자의의사에 의하지 않고 그 점유를 떠난 물건인데, 점유라는 것은 물건을 지배할 의사를 갖고 소지하는 것을 뜻하기도 하다.하지만 점유를 떠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누군가의 점유 하에 있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갖고 가게 되면 절도죄가 성립하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고장 나서 길에 세워진 자동차는 얼핏 소지자의 점유를 이탈해 주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소득수준이 증대 해 짐에 따라 차량은 사치품이 아닌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서산시의 경우 2019년 2월말 기준 9만3192대의 차량이 등록돼 운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 확보는 증가하는 차량을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구도심의 도로·다세대주택과 원룸이 밀집돼 있는 지역·재래시장 주변의 경우 주차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최근 들어 주차문제로 시비가 되는 교통불편 신고를 포함해 112
1919년 3.1운동 이후 당진에서 들불처럼 퍼져나갔던 독립만세운동이 11월 6일 당진시민이 든 횃불과 외치는 함성으로 되살아났다.당진시에 따르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기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 등 수 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과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열렸다.행사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대호지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4.4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연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즁요 한 것은 아마 신뢰 즉, 믿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서로간의 믿음으로 인연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사소한 마찰로 인하여 다툼이 발생하고 심지어 폭력으로 발전되어가는 것이 바로 데이트 폭력의 정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데이트 폭력은 이성의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에서 일어나는 육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행을 이르는 것으로 폭행,폭언,협박,납치,감금,강간,스토킹 등이 해당되며 최근 3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사람이 약 3만명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문안순찰은 기존 차량위주의 경찰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감성치안이다.즉,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늘 경찰이 상존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고 부모, 자식, 친구처럼 대화를 통해 마음의 공유와 불편한 것이 있으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내용이 골자이다.안녕(安寧)을 묻는다는 것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가 책무인 경찰이 주민에게 경찰권 발동이 필요한 지를 묻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경찰은 범죄발생과 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치안서비스 공급자인 경찰 입장에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왔다.그러나 2017년 9월부터 치안서비스의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하고 해당지역의 특성과 위험도 등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순찰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를 실시한지 근 2년이 넘었다.쉽게 설명하면 경찰관들이 순찰활동을 하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우범지역을 자주 순찰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
최근 통계를 보면 불법 폭력시위는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전체 집회 발생건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렇게 꾸준히 늘고 있는 집회시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경찰로써는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불법집회이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경찰력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다.단지 집회의 자유 및 집회참가자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힘쓰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경찰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 무엇일까?바로 질서유지선이다.아직도 질서유지선을 집회참가자들을 통제하기 위한 선으로 인식하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단풍놀이, 수학여행 등으로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들녘은 가을 추수로 인해 도로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이 많아지고 벼·고추 등 농작물을 도로변에 널어 말리고 있어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특히 가을철은 해가 저물면서 기온이 급 하강해 생기는 안개현상 때문에 야간 운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이럴 때일수록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조심해서 운전해야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갈 길이 멀다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고 달리거나 형형색색 단풍이 물들은 산을
-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어느덧 1년 중 10월 중순에 다 다라 오색단풍과 은빛억새의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를 찾아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선 즐거운 여행이 마냥 즐겁지 많은 않은 것이 이런 때에 크고 작은 교통사로로 인하여 주위를 너무 안타깝게 하고 있다.가을에는 본격적인 휴가철과는 달리 대부분 촉박한 일정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1년 중 대형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승용차
요즘 세상이 참 어수선하다.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경찰공무원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잠시 돌이켜 본다.옛말에 농부에게는 농사꾼의 길이 있고 상인에게는 장사치의 길이 있다고 했다.마찬가지로 공직자에게도 그 직에 걸 맞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길이 있을 것이다.스승에게는 사도의 길이 있고, 판사에게는 법관의 정도가 있는 것처럼 군인에게는 충성의 길, 경찰관에게는 민중수호의 길이 있다.저마다 정해진 길이 각기 다르지만 그 길을 바르게 가지 못하고 궤도에서 일탈하게 되면 반드시 탈이 생기고 마침내 변고로 이어지는 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