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해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3억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 제3조에 따라 지방자차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 및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군의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에 따르면 계약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2000만원 이상인 사업이며, 계약금액이
천안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지난 2년간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결과 투자유치 263억 4,500만 원,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 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컨설팅네트워킹, 창의인재 양성, IR 경진대회, 투자·구매 상담회 등 20여 개의 지원·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중부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관련 사업비를 45억 원 증액된 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확보한 사업비를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신기술 시범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올해 추진하는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은 43종으로, 대상은 도내 농업 현장 241개소다.주요 시범사업은 △벼 직파재배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육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2모작 확대 △지역특화작목 종자은행 운영 등이다.또 밭작물을 논에 재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5일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42번지 일원에 추진한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준공 및 개통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통한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비 187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 1개소를 포함한 연장 780m 2~4차선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에 걸쳐 추진한 사업이다.한편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442,729㎡ 넓이로, 산업시설 부지에는 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였으며, 지원시설 부지에는 아산한라비발디와 헤링턴플레이스 등 1,700세대가 입주하였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원 항공기술연구원 지철규 부장의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영 박사는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의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도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만 177㎡(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는다고 25일 밝혔다.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 협력해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한다.도는 국방국가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4일 인천 서구 ㈜후레쉬퍼스트 본사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윤복현 재인당진시민회장과 송악․당진․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당진쌀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당진시에 따르면, ㈜후레쉬퍼스트는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3,805개 점포
충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사랑 설 명절 온라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농사랑 누리집(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판전에선 과일·채소·축산물·6차산업 상품·건강식품·전통주 등 135개사 70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소비 촉진 할인쿠폰, 특가 상품, 가격별 상품관, 한우 기획전 등 소비자를 위한 알찬 기획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또 특판
충남도가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주를 이루는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관련 국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와 힘을 합친다.도는 24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박윤제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 변준호 ㈜더본코리아 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해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지
예산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농가의 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향상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 체계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계획을 통한 농업 비전을 위해 수립됐다.군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공동경영체, 유통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와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특히 타 작물 전환 계획, 전략품목 선정 및 육성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4년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올해 축산분야 사업은 한우, 낙농, 한돈, 양계, 기타 가축 등 경쟁력강화사업, 축산환경 개선 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가축방역 사업 등 총 85개 사업에 85억 원 규모다.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 지침서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트리플 크라운에 빛났던 홍성군이 일자리 고용 경제수도 명성 굳히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4개 핵심전략과 10개 실현과제를 기치로 내걸고 2024년 고용률 71% 달성과 3,700여 개 홍성형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군은 민간부문 일자리 매칭 극대화를 위해 3대 과제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총 고용목표는 약 340여 명이다.첫 번째, 올해부터 군민 채용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군민채용제’를 기존 5인 이상에서 3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 적용해 군민들의 신규
그동안 국가 세입으로 징수하던 160억 원 규모의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를 충남도가 징수,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지난해 3월 김태흠 지사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 요청이 마침내 실현되며, 항만 자치시대 완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령항·태안항 등 2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
충남 서산시가 지난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시는 관내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4개 업체를 방문해 설맞이 선물용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강조하고 서산 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판촉전을 홍보했다.시는 방문한 기업이 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경우 연계할 수 있는 생산 농가와 구매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판촉 활동으로 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관내 기업체는
충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에 총 1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도는 국비 50%(8억 5000만 원)를 포함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4건을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4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 연구소 또는 공장을
최근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국제명품으로 입지를 굳힌 ‘충남 마른김’이 앞으로는 제값을 받고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도는 김 주산지 중 한 곳인 서천군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충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 거래소가 문을 열기 전 마른김은 외국 바이어들이 업체를 개별 방문해 수출 계약을 추진하면서 시세가 불명확한 문제가 있었다.이로 인해 고품질의 상품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중저가로 수출 계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이에 도와 서천군은 대표 수산식품인 마른김의 수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시․군 단위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2024~2028년) 79개 사업, 3122억 원을 투자해 쌀을 비롯한 밭 식량작물에 대한 생산․가공․유통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됐다.시는 세부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서산시 농정과, 식량작물 생산 농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지난해 9월부터 농식품부가 진행한 서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2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7기 유치액의 120%를 넘어선 힘쎈충남이 새해 외자유치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유치를 통해 민선8기 외자유치 30억 달러를 돌파,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에 다시 오른다는 목표다.이를 위한 추진 방향은 △도 전략 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로 잡았다.세부적으로 보면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입교식을 열고,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입문 교육을 시작했다.농업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과 관련해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익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제2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은 3.4:1의 치열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연 1.5%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은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