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공감 강연콘서트’를 개최했다.강연콘서트는 콘티누오의 ‘가을을 즐기는 클래식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진 원장의‘남녀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양재진 원장은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 다른 역할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질문들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서 80년대 가요계 스타 전영록의 대표곡 공연으로 시민공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경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체험은 특별전 전시 유물 중 하나인 입체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입체경의 원리를 배우고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11월 11일과 25일 2일간 총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
세한대학교 전통 연희학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당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공연의 주제는 ‘오래된 여정’으로 성장통을 견뎌내듯 걸어온 전통 연희학과의 역사를 담아 우리나라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무대에서 펼쳐질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학과에 출강하는 모든 교수진과 재학생 및 동문이 함께 마련한 무대로 대한민국 전통연희의 참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세한대학교 전통 연희학과는 2004년 전남 영암에 개설해 10회 졸업생까지 배출하고, 재도약을 위해 2017년 풍물과 연희의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올해 세 번째로 도전해 처음으로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시는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비전으로 이번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당진시는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 △자연과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풍요로움을 말하는 도시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010-5407-0769)와 이메일(haemicamping@nav
당진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군·화순군의 주요 문화 관광지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갔다.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당진시 관광자원 활용 방안개발 △해설 서비스품질 관리 △피드백 체계구축 등을 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참가자들은 담양군의 죽녹원, 소쇄원과 화순군의 조광조 유배지, 운주사 등을 방문했다.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타 시군의 해설기법 벤치마킹하고 현지 관광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다양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3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서 ‘서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행복나눔갤러리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전시된 작품은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중고등부문 특선 수상작 8점으로 내년 5월 22일까지 전시된다.서산의료원 내원객은 “청소년작품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잘 그렸다”고 감탄하며 “진료 대기시간이 지루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양 기관은 서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복지 증대를 위하여 공공보건의료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사
충남 서산시가 23일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서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개회식, 개장선언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개장과 함께 열린 서산시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하반기 인문학 강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인문학 강연은 ‘생각하는 밤, 사(史)랑 하는 철학’이란 주제로 서양 세계사, 철학, 중국 동아시아사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됐다.강연은 지난 10월 5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임승희 선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서양 세계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역사 공부의 중요성과 과거 유럽 귀족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들려줬다.정영기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는 철학을 주제로 강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합덕읍주민자치회’와 연계해 18일부터‘당진 합덕제 주말 배움터’를 진행 중이다.‘온가족, 온종일, 온갖 체험을!’을 주제로 △생태교실-기후위기와 합덕제의 생태 △전통문화교실-합덕제 연잎밥과 연근김치 만들기 △체험 농부교실-겨울 농부의 포인세티아 화분 가꾸기△합덕제 배움나무-한자도 배우고, 나뭇잎 소원지로 서낭당 체험 △역사야 노올자-와너두, 합덕제 역사 골든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합덕제 연잎밥과 연근김치는 당진에서 생산된 해나루쌀과 연근, 무, 고춧가루 등을 재료로 사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체험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내년 6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야생 동·식물을 통한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특별전 ‘공존’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생물다양성의 정의와 중요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생물 등을 소개한다.전시관에는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을 위해 연구소 내 보유 식물 종자와 산림박물관 내 동물 박제품을 실물로 전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 및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구체적으로는 △생물다양성이란? △왜 중요할까? △생물다양성 감소의 이유? △생물다양성 감소 시 어떤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 ‘헨델이 남긴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 Messiah’가 12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 서산시립합창단은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헨델이 남긴 최고의 걸작인 ‘메시아’를 연주한다.헨델의 메시아는 종교 음악을 넘어서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오라토리오로, 총 3부로 나뉘어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제로 구성됐다.이번 시립합창단의 정
한뫼무지개마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진)는 지난 18일(토)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마을에 희망의 문화를 심다’라는 주제로 ‘2023 한뫼무지개마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정찬민·김용권 지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가요, 동요 등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베이스 강백호, 소프라노 박희은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나라 외 2곡을 선보이며 화음을 맞추기도 했다.한뫼무지개마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의 동참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75인의 구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아마추어 단체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대산 행복마을학교 주최·주관으로 지난 18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동아리 및 마을학교 프로그램 발표회인 ‘대산읍 행복마을학교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커뮤니티센터 내 갤러리에서 △작품전시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즉석사진촬영 △체험부스 11개 운영(양말목 크리스마스 리스, 모루인형 만들기, 과학홀로그램, 바다젤 캔들, AI체험 등) △장터&나눔행사(친환경 생활용품 및 우리 농산물 판매, 돗자리 프리마켓, 모든 학생 간식제공) △마을학교 프로그램 발표회 초청공연(초청공연 스트릿댄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는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공모 사업 중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적이고, 지속 가능성 확보 및 연계를 위한 전통주 담금 사업이 지난 주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양유마을 전통주 담금 사업은 이번 9월에 시작하여 약 3개월간 43통 소통공간에서 진행되었다. 마을 주민분들이 각자의 생업을 일찍 마치고, 늦은 오후에 모여 찹쌀 고두밥 짓기에서부터 냉각, 혼화과정, 채주를 거쳐 전통주가 탄생하였다. 전통주는 특히 자연 발효과정에서 기온과 바람·습도에서 맛의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실제
충청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서산쳄버오케스트라(지휘 최현우)가 서산시의 후원으로 체코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 신세계 전곡연주를 선보인다.오는 26일(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게 될 본 공연은 서산에서 보기 드문 대작으로써 전곡 4악장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신세계 교향곡은 1893년에 작곡된 체코의 국민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대표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절한 2악장과 증기기관차 소리를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4악장이 유명한 곡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작품 중 하나이다
홍성군과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한 전국 야구 유망주 52명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성군에 따르면 18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소재 만해 야구장에서 김태균 의원의 선수 시절 등번호에 맞춰 52명을 선발해 진행된 2023 김태균 야구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소년 선수는 물론 KBO 스타들도 시설에 감탄했다고 밝혔다.캠프에 참여한 인천 연수구청 리틀야구단 투수인 김민기 선수는 정우람 코치
충남 아산시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사, 왕과 왕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낮음) 행렬이 409년 만에 재연됐다.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이 19일 충무공 예장 행렬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 후 409년 만에 다시 열린 최대 규모의 충무공 예장으로,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무공께서는 임진왜란 1등 공신으로 선조 37년 덕풍부원군에 추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을 통해 ‘전통의 혼’과 ‘우리의 혼’,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혼’이 혼연일체 됐다. 이곳이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곳 아산’이다”라고 공언했다.박 시장은 이날 온양온천역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순국선포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태양이 강할수록 그림자가 짙듯이,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초인적인 업적으로 신화적 영웅만 재생산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죽음마저 숨기며 차갑게 쓰러진 인간 이순신의 마지막 이야기를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내년도 중학교 입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아이들은 먼저 대전신세계 아쿠아월드에서 수중발레쇼, 먹이주기 체험, 5D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스포츠몬스터 테마파크를 방문해 집라인, 실암벽등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 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