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운전자들이 눈길 안전 운전에 대해 평소보다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언급 하고자 한다.▲ 출발하기 전에 앞서 차량 점검은 필수, 엔진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기 위해 수시로 부동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철용으로 사용하고,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위에 쌓인 눈은 모두 털어내고 출발, 차에 눈이 쌓이면 꼭 차에 덮인 모든 눈은 반드시 털어 내야한다. 차 지붕 위의 눈은 주행시 차 앞 유리로
우리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에 주어 최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구대·파출소이다.열악한 근무환경 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 아래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다년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할 것이다.지구대·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이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므로 대부분의 경찰관이 주
최근 들어 여성 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신변보호 안전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 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 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거점 및 도보 순찰은 기존 차량 위주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질서유지선의 사전적 의미는 집회 또는 시위의 장소나 행진 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 등의 경계표지라는 뜻으로, 경계나 기준을 정하여 침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킴으로서 서로 간의 신뢰감이 형성되도록 도움을 준다.폴리스라인(Police line)이라는 용어로도 불리는 질서유지선은 집회 특성상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때문에 집회참가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로운 기능이 많다.집회참가자들이 집회하고자 신고한 장소를 이탈하여 도로를 점거하는 경우 교통체증이 야기
집회현장에 가면 “대화경찰”이라는 조끼를 입고 집회현장 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대화경찰관”이 있다.대화경찰관을 보면 방패, 채증카메라 등 집회 관련 장비를 지참하지 않는데 도대체 집회현장에서 무슨 역할을 할까? 라는 의문점이 든다.대화경찰은 집회, 시위에 참여한 국민들과 대화하고 조력하며 시위대와 당국 간의 중재 역할을 담당하는 경찰로, 우리나라에서는 스웨덴 대화경찰을 모티브로 한 한국형 대화경찰관제도를 2018년 8월 1일 도입했으며, 이후 서울청(8월 15일), 인천청(9월 18일)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5일부터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은 2017년 9월부터 도입되어 시행한지 근 6년이 넘었다.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에게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주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순찰방식이다.주민이 직접 지역 우범 지역이나 위해가 예상되는 순찰 희망 장소를 요청 시간을 특정해 온라인 순찰신문고 (patrol.police.go.kr) 또는 지구대·파출소에 신청하면 관할지구대에서 순찰차 순찰계획에 반영하여 우선 순위별 요청 장소를 해당 시간에 순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절차는 간편하다. ‘순찰 신문고’ 검색
금동관음보살좌상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한 대법원 선고기일이 10월 26일로 발표되었다.금동관음보살좌상은 조선시대 왜구에게 약탈당해 일본에 보관되어 오다 2012년 한국인 절도단이 이를 절도하여 국내로 반입하였다가 적발되었다. 1심에서는 부석사로 반환해야 함을 2심에서는 일본에 반환해야 함을 판결하여 26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우리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와 서산시민들은 왜구에 의해 약탈당했던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당연히 원래 있었던 곳, 부석사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법은 사람을 닮아야 한다. 대한민국 법원
수확의 계절이 오면서 농촌에서는 농기계(경운기) 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당부가 적실히 필요하다.농기계(경운기)는 일반 차량과 비교해 보면 운전과 조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대부분 시골은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히 운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농기계의 경우 일반 차량과 비교하면 조작이 어려운 만큼 운행법을 미리미리 숙지해 두고, 피곤하면 중간중간 충분히 휴식하면서 작업하는 것도 사고 예방을 위한 한 가지 방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이 유난히 길다. 그래서 필자는 추석절 전·후 빈집털이 절도예방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적어 보았다.▲신문·우유배달은 잠시 중단, 우편물·택배도 안 쌓이게 하여야 한다.대문이나 현관 앞에 우유 및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신문이나 우유배달은 잠시 중단하고 아울러 우유 및 신문 투입구는 막는 것이 좋다. 택배나 우편물은 이웃집이나 경비실에 수거를 부탁하거나 우편물 장기 부재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 번에 배송해 주는 우편물 장기
최근 각종 언론에는 연신 “서이초 교사 사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등 여러 굵직한 이슈들이 나온다 국민들 대부분은 그 이슈들은 기억하지만 그 굵직한 이슈와 불가분한 관계에 있는 집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않는게 대부분이다.집회현장에서는 해당이슈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대립 그리고 주장 등 현장속에는 정말 전쟁통이 따로 없다.실제전쟁과 다른 점이 있다면 경찰관은 아군도 적군도 아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느 누구도 경찰관의 편이 아니다.하지만 집회현장에서는 때로 집회참가자의 슬픔이 분노로 바뀌어 그 분노 총구방향을 엉뚱한
안전은 우리 삶을 행복하게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가치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무감각함을 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안전 불감증’이라 부릅니다. 안전 불감증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을 감지하더라도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안전 불감증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바다는 지구의 면적의 70%를 차지
차를 운전하다가 보면 가끔 운전하면서 흡연을 하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운전 중에 흡연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창밖으로 담뱃재를 털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정차했다 다시 출발할 때 담배꽁초를 던지는 운전자, 누가 보든 말든 과감히 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신호 대기 중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비벼서 바람에 날려 버리고 필터만 살며시 떨구는 운전자, 담배꽁초를 자신의 차 지붕에 얹어 놓고 출발하는 운전자 등 흡연 후의 모습도 참으로 각양각색이다.누군가 이런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국민신문고에
우리는 일상생활 중 많은 소음을 접하고 살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집회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음이다. 집회현장에서 확성기 등을 통한 구호제창, 음악을 크게 트는 행위는 집회측에서 그들의 요구를 전달 하거나 집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주변 주민들은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현장에서 집회참가자 대부분 이러한 확성기나 방송차의 소음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잘하고 있으나, 일부는 자신들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음 유발 및 기준 초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집회 자체에 대해 반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서 규정하는 ‘시위’란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광장·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위 조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위는 2인 이상이 하는 것으로 정의 되어있어 1인 시위의 경우 집시법에서 시위의 개념에 해당되지 않아 신고대상이 되지 않는다.개인적으로 위 조문은 시위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존중하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고 “혼자하는 1인 시위인데 위력 또는 기세를
보이스피싱 범죄 일명 전화 금융사기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지만 여전히 피해 사례가 계속하여 속출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분석해 보면 바로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 광역화,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조선족 말투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조잡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그쳤으나 이제는 ‘맞춤형 사기’ 형태로 발전하면서 마치 정부 기관으로 속여 말하여 사기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예전에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도 납치, 수사금융기관 사칭, 대출 빙자, 계약 빙자 등 사기 유형이 있었으나 최근 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눈에 쉽게 띄는 것은 안전벨트 착용일 것이다. 도로교통법 개정 전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때만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였으나,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는 앞 좌석 탑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무방하였다.통계에 따르면 앞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확률상 80%로 높은 편인데 뒷좌석 안전벨트는 착용할 확률이 14%로 극히 낮았다.그러나 뒷좌석이 안전벨트 미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앞 좌석은 에어백이 있거나 안전벨트가 있는 등으로 안전장치가 이중으로 있는 반면에 뒷좌석
햇살 가득한 해변,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는 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여름 피서 중에는 뜻밖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피서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안전 조치는 여행 중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하거나 바다의 위험성을 얕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나는 괜찮을거야’라는 안전의식의 부재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구명조끼는 물에 빠졌을 때 피서객의 생명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보이스피싱에 대해 나올 때가 있다. 주인공이나 가족, 친구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은행으로 달려가 누군가에게 돈을 이체하고 잠시후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자각했을때는 이미 범인들은 돈을 인출하여 도주하는 그런 내용이다.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흔해진 보이스피싱이라고도 불리는 전화금융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화금융범죄는 2022년 기준으로 피해금액이 1,451억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최근에는 가족을 사칭하거나 스미싱수법 등 신종 수법의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경우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폴리스라인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보호하고, 질서유지 차원의 원활한 교통의 소통을 위해 집회 또는 시위의 장소나 행진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등의 경계표지로 시민에게는 안전과 집회참가자는 정당한 목소를 낼 수 있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선으로 ‘99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도입되었고 현재는 집회현장에서 많이 볼수있다천안동남경찰서 집회담당으로 근무 중인 필자가 나간 일부의 집회현장에서는 집회참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집회를 보호하는 기능보다도 제한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여 집회참가자들이 ‘헌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