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서 규정하는 ‘시위’란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광장·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위 조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위는 2인 이상이 하는 것으로 정의 되어있어 1인 시위의 경우 집시법에서 시위의 개념에 해당되지 않아 신고대상이 되지 않는다.개인적으로 위 조문은 시위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존중하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고 “혼자하는 1인 시위인데 위력 또는 기세를
보이스피싱 범죄 일명 전화 금융사기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지만 여전히 피해 사례가 계속하여 속출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분석해 보면 바로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 광역화,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조선족 말투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조잡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그쳤으나 이제는 ‘맞춤형 사기’ 형태로 발전하면서 마치 정부 기관으로 속여 말하여 사기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예전에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도 납치, 수사금융기관 사칭, 대출 빙자, 계약 빙자 등 사기 유형이 있었으나 최근 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눈에 쉽게 띄는 것은 안전벨트 착용일 것이다. 도로교통법 개정 전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때만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였으나,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는 앞 좌석 탑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무방하였다.통계에 따르면 앞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확률상 80%로 높은 편인데 뒷좌석 안전벨트는 착용할 확률이 14%로 극히 낮았다.그러나 뒷좌석이 안전벨트 미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앞 좌석은 에어백이 있거나 안전벨트가 있는 등으로 안전장치가 이중으로 있는 반면에 뒷좌석
햇살 가득한 해변,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는 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여름 피서 중에는 뜻밖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피서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안전 조치는 여행 중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하거나 바다의 위험성을 얕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나는 괜찮을거야’라는 안전의식의 부재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구명조끼는 물에 빠졌을 때 피서객의 생명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보이스피싱에 대해 나올 때가 있다. 주인공이나 가족, 친구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은행으로 달려가 누군가에게 돈을 이체하고 잠시후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자각했을때는 이미 범인들은 돈을 인출하여 도주하는 그런 내용이다.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흔해진 보이스피싱이라고도 불리는 전화금융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화금융범죄는 2022년 기준으로 피해금액이 1,451억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최근에는 가족을 사칭하거나 스미싱수법 등 신종 수법의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경우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폴리스라인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보호하고, 질서유지 차원의 원활한 교통의 소통을 위해 집회 또는 시위의 장소나 행진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등의 경계표지로 시민에게는 안전과 집회참가자는 정당한 목소를 낼 수 있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선으로 ‘99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도입되었고 현재는 집회현장에서 많이 볼수있다천안동남경찰서 집회담당으로 근무 중인 필자가 나간 일부의 집회현장에서는 집회참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집회를 보호하는 기능보다도 제한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여 집회참가자들이 ‘헌법에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흔히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사고 유형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30%가 달한다.그리고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 진입 시 상대방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차량의 진입으로 당황하거나 화가 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고, 이 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보복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보복 운전은 벌점 100점으로 면허가 정지될 수 있고 보복 운전의 수단으로 난폭운전까지 더 해진다면 심한 경우 면허취소까지 될 수도 있다. 이렇듯이
무단횡단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와 같은 횡단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는 행위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가 오는 것을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어 무단횡단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러나 그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자동차의 속도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른 것이 보통이다. 또한, 무단횡단의 경우, 다른 교통사고의 유형과는 달리, 사람 자체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위험하다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6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이미 몇몇 아까운 희생이 있고 나서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었는데 피해가 발생한 후 수사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예방법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일단 전세사기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첫째, 이중계약이라고 하는데 임대차 계약을 받은 관리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소유주한테는 월세계약을 했다고 속여 중간에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둘
서산·태안 지역은 육쪽마늘 생산지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요즘 밭에서는 농민들이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그런데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도로 옆 창고는 물론 심지어는 심었던 밭에 마늘을 그대로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관리가 소홀하다고 생각이 든다.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절도범의 범죄표적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특히 농산물 절도는 수확 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관 등 철저한 관리가 절실히 요망된다.우리
2023년 한해도 어느덧 5개월이 지나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다.한 달 동안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하여 많은 호국보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많은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그러나 국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하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된 국가이며,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현실로 같은 민족인
요즘 농촌은 바야흐로 모내기로 한창 바쁜 시기이다.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이며,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일반 차량사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수치가 집계되었다.또한 차량의 경우 안전장치가 있으나,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동승자가 함께 탑승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반인보다 인지능력과 운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그래서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많이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운전자들이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경찰관을 만양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후속 조치 미실 시로 인하여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국토교통부에 의하면 ’2022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356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하였으며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였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교통 사망사고 중
우리 서산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로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미읍성의 역사 유적에 이어 해미가 국제성지로 선포되어 종교유적지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번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립 중앙박물관장이 운산 보원사지를 다녀가기도 하였다. 그 자리에서 보원사지를 중심으로 한 운산 일대의 불교 유적지를 발굴하고 복원하기로 결정 하였다.또한 우리 지역에서 발굴되어 다른 지역에 나가 있는 문화재는 하루속히 환지 본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마약류는 일반적으로 느낌, 생각 또는 행태에 변화를 줄 목적으로 섭취하는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그리고 4년 전에 버닝썬 승리 마약사건 관련하여 매스컴에 연일 보도된 사실이 있었다.마약류 사범은 현재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마약의 청정지역이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한다.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현황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21년 학생 마약류 사범이 3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021년 학생 마약류 사범 346명은 2018년 140명에 비해 약 2.5배 늘어났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특히 많은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세계 가정의 날, 부부의 날 등 행사가 많다.이렇듯이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많은 5월이지만, 가정폭력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필자는 기고를 해본다.우리 경찰은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 대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2016년 4월에는 학대 예방 경찰관을 전담 배치하여 가정폭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왔다.그 결과 가정폭력은 가정 내 문제’라는 사
바야흐로 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학교 주변은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다.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스콜존) 내에서 교통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보호구역이 중요한 이유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이 낮아진 상태이고, 이는 교통 위반차량과 어린이의 교통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이다.어린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또한 반응 속도가 느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도로교통법에 따라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주변 반경 300m 이내의
도로에 차가 많은 출퇴근길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운전자라면 최소한 기본적인 운전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면 서로 간에 스트레스도 덜 받고 교통사고 또한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안전 운전은 단순히 운전을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운전자들 각자가 교통 규칙을 준수하는 데 있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를 보호하며 정지선을 넘지 않는다.그리고 교차로 혹은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끼리 만나면 먼저 양보를 해주며 교차로에 정체 현상이 있을 때는 앞차가 다 빠져나간 후에 여유를
무단횡단(無斷横斷)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나 육교로 건너는 것이 아닌 차도로 건너는 교통사고의 유형이다. 자동차가 오는 것을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자동차의 속도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른 것이 보통이다. 또한, 무단횡단의 경우, 다른 교통사고의 유형과는 달리, 사람 자체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다른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