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작열하던 여름도 자연의 이치 속에 사라지고 어느덧 서해안의 산과 바다는 전형적인 맑고 높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 여행의 계절 가을이 왔다.가을에 문 밖을 나서보면 진한 가을이, 정적과 따사로운 가을 햇빛이 어디론가 떠나자고 유혹한다. 가을은 추억을 만드는 계절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혹은 나 홀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서산의 가을은 다채롭다.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는 가을여행.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가을풍경과,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산여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열네 번째 절기. 지난 23일(음.7.23)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절기상 모기가 없어지며, 처량하게 우는 귀뚜라미 소리를 듣는 시기로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부른다. 또한 낱말을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이처럼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에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에 위치한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에는 가을을 알리는 수산물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가을의 정
지난 4일 아라메탐방단은 충남의 명소 예산 예당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았다.지난 4월 6일 개통된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로, 2017년 6월에 착공해 2018년 말에 완공됐으며, 출렁다리는 보통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식이 열린 뒤 민간 개방이 이뤄졌으며, 개통 85일 만에 1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폭
여름의 막바지 지난 18일 무더위에 시원한 보양식을 찾아 충남 당진시 면천(에이스식당)을 찾았다.그 곳은 그날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맛보기 어려운 맛 집으로 국산 서리태로 만들어 진한 콩 국물과 쑥을 넣어 반죽하여 쑥 향이 입안 가득하며 면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가미된 쑥 콩국수 맛 집이다.이 맛 집은 콩국수 단일 메뉴로 쑥 면에 특이하게 홈이 있어 그 홈에 고소한 콩국물이 스며들어 면을 씹을 때마다 그 콩국물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은은한 쑥 향으로 풍미가 있다.콩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 특히 서민들
녹음이 짙어진 계절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나들이 계획을 할 것이다. 각 지역마다 축제들로 복잡한 축제장보다 한적한 곳을 찾는 이들도 많아 이곳을 추천한다.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삼길포항 인근에 대산항이 있다. 그 곳에는 대죽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1일 그 곳에서 덩굴장미가 수 키로미터 담장에 만개 한 것을 보고 감탄이 터졌다.대죽일반산업단지 2005년도에 준공을 하여 총 면적은 210만 1,000㎡이다. 이곳 담장에 덩굴장미를 식재하여 통행하는 이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고 있다.덩굴장미의 꽃말은 사랑, 욕망, 열정, 기쁨,
서산시가 실생활에 필요한 도시계획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생활형 도시계획 길잡이』를 발간했다.『생활형 도시계획 길잡이』는 2016년에 펴낸 ‘서산시 도시계획 길라잡이’를 보완하여 개정했으며,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한 도시계획제도에 대해 일반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도시계획 체계와 주요 도시계획 제도는 물론 관내 도시계획 사업대상지의 항공사진 등을 게재해 시민들도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시는 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이통장에게 배포하고,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서산시의료원 외 6개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를 시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며 고혈압, 당뇨병을 선행질환으로 가지고 있다.또한 고혈압은 3명중 1명, 당뇨병은 10명중 1명이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장 폭넓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
서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시내버스 22대를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며, 서산시는 1차 사업 22대에 이어 2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4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제13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화재, 자연재해와 생활안전에 대한 관련 상식 문제 풀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에 관한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형성하고자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참가팀은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담임교사 및 안전담담 교사의 지도로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이용한 자체 학습 후 오는 9월 5일 평가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학급은 오는 9월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가정 내 음식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설을 검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주는 가스타이머 콕은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잠깐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일부터 시청 앞 솔빛공원 바닥분수대를 본격 가동하며 주변 소나무, 영산홍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바닥분수대는 이달과 9월, 10월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5회,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회,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특히 분수 중에는 음악방송을 곁들인 야간 LED조명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극성수기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탈의실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전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 저감 대책으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화재안전 점검표”는 크게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으로 구분해 △가스레인지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은 없나?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나?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하고 있나? 등 21개 항목을 통해 화재 안전점검을 하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일 화재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
서산시가 서산여행 모바일 앱 이용을 홍보하고 나섰다.시는 관광안내소 및 주요관광지에 서산여행 모바일 앱 홍보물을 비치하고, 서산버드랜드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6월 30일까지 관광안내소 및 주요관광지에 비치된 서산여행 앱 홍보물을 가지고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하면 홍보물 하단에 있는 할인쿠폰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는 무료입장, 그 외 이용객은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서산여행 앱은 국내·외 개별 자유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4개 국어(한·영·중·일) 음성
서산시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의 충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구강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산시보건소에서는 서산시 관내 18개교 초등·중학교 학생 4,424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와 올바른 구강보건지식 습득 및 자가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보건소는 고북초, 부석초, 인지초, 성봉학교에 양치하기 좋은 이(齒)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도 운영하고 있다.각 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월 1회에서 3회 보건소 치과공중보건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잦아짐에 따라 부주의 화재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화재안전점검표는 크게 가스 안전, 전기 안전, 소방안전으로 구분해 ▲가스레인지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은 없나?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나?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하고 있나? 등 21개 항목을 통해 화재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다.소방서 관계
서산시는 지난 1일 오픈된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여행 프로모션 『여행을 다담다』 코너 속 충청남도 홍보관을 통해 ‘서산’관광정보를 연중 상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홍보관에는 서산, 보령, 부여, 서천, 태안, 홍성 등 6개 시·군의 관광정보와 시군 연계 관광상품이 노출된다.시는 4월에는 봄꽃을 테마로 인생샷 명소 코스, 꽃놀이 코스 등으로 구성해 해미읍성 벚꽃, 개심사 왕벚꽃 등을 홍보하고, 5월에는 올해 여행트렌드에 맞는 뉴트로 컨셉의 관광지, TV에 나온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하는 등 매월 테마에 맞는 관광코스로 구성해 홍보한다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제12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가두 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암예방의 날(3-2-1)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서산시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수검률 향상과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서산시보건소에서는 고위험 심뇌혈관질환자(고혈압, 당뇨병)의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모집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자 및 고위험자 60명으로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 위해 최초로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간반(30명)과 야간반(30명)을 구분하여 모집한다.‘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자의 여러 위험요인들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식이, 운동, 합병증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출동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설치 홍보에 나섰다.관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접 세대 간 경량구조 경계벽에 대한 집중 홍보로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대피를 하지 못해 소중한 인명이 피해를 보는 사고를 막고자 적극적인 홍보를 벌인다.내용은 경량칸막이 등을 활용한 대피 요령, 아파트 게시판 활용한 안내문 부착, 피난 안내(경량칸막이 이용 등) 픽토그램 배부, 세대 내에 경량칸막이 표시 스티커 부착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량칸막이 홍보를 통해 앞으로
서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제6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공감의 시대와 지식 통섭」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관내 뜬쇠 풍물단이 식전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최재천 교수는 국립생태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저서로는 ‘생각의 탐험’, ‘통섭의 식탁’, ‘통섭적 인생의 권유’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섭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시 관계자는 “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