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도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 4000억원, 비보증 3850억원 총 7850억원을 지원한다.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지난 2월 농협은행 4
충남도가 중앙아시아에 대한 수출길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는 5월 1∼3일 카자흐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 272만㎢로 우리나라의 27배에 달한다.2022년 기준 인구는 1970만 명, 국내총생산(GDP)은 2258억 달러, 1인당 GDP는 1만 1440달러다.이 나라는 특히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교역 경유지로 최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카자흐스탄은 또 중산층이 투텁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006.
충남도가 2028년 운영을 목표로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8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올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부여군을 비롯해 인천, 경기 광주·과천, 강원 춘천·횡성, 전남 목포·순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이 시설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부여군에는 가축분뇨(돈분) 140톤/일과 음식물 폐기물 10톤/일, 총 150톤/일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구축
민선8기 홍성군은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남당항 중심의 관광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며 각 지역명소에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1월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조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된 가운데 오는 4월에 개장 예정인 홍성스카이타워에 대한 고조된 관심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의 새조개를 즐긴 후 인근의
당진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쌀 적정 생산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당진시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는 516헥타르(ha)로 이를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와 추진단을 구성해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두류‧가루쌀 200만 원/ha, 하계 조사료 430만 원/ha, 식용옥수수 100만 원/ha이며, 동계에 밀‧조사료를 심고 하계에 두류‧가루쌀을 재배하는 이모작의 경우에는 100만
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 농업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도는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에 대한 청년농 등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책자는 △스마트 농업 이해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타 등 7장 10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각
충남 서산시가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는 송진식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한 유명근 어업회사법인 섬마을 대표, 황기연 이슬숲감태 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관내 수산유통가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본사를 찾았다.전라남도 나주의 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들은 기노선 공사 부사장과 공사 수산사업단장, 금융법무부장 등 관계자와 만나 관내 우수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 수산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시는 감태, 어리굴젓, 천일염 등 관내 우수 수산물 육성과 지원, 해외 시장 개척을 위
충남도는 미래 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첨단 기술 지원 등 경쟁력 확보에 348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미래화 및 김 등 지역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 어촌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이다.지난해 기준 도내 1871개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은 5만 4359톤으로 2022년 5만 8428톤 대비 6.9% 하락했으며, 전국 생산량 230만 3732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반면, 국내 친환경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는 2013년 414만
충남 서산시가 5일 쌀 공급의 적정한 수준 유지를 위해 쌀 적정 생산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쌀 적정생산 대책은 벼의 재배 면적을 줄여 쌀값을 안정시키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벼 이외 작물 또는 전략 작물 재배 시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이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후계농업경영인 등 농업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인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 ▲논 활용체계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에 의견을 모았다.시는 간담회를 통해 올해
당진시는 민선8기 투자 유치 활동과 산업단지 실입주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폐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64개소(장기 미착공 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소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 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 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하고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 후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국가
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박경귀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핵심공약인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과 관련, “항만·수산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이날 박 시장은 “아산항 개발에 대해 이미 교류하고 있는 평택지방해양청 외에도, 해당 지역 관할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도 추가로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올해 수산 및 항만 행정을 새롭게 준비해달라”면서 운을 뗐다.박 시장은 특히 “항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민을 위한 어로를 형성하고 선박을 관리하는 각종 항만·수산 행정이 잘 이뤄져야 한
충남 서산시가 수소 에너지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 거점도시로 거듭난다.시는 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태흠 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서산시 B지구 일대에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 협력에 뜻을 모았다.충청남도는 수소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UAM/AAM) 산업과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홍성군은 지난해 47만 7천 명의 방문객과 488억 원의 경제효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홍성 글로벌 바베큐 축제의 연장선으로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4일 16시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이용록 홍성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맞손을 잡았다.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상설시장을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홍보와 디자인 마케팅, 축제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20배 늘린다.또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고,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및 투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도는 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투자 유치 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산업은행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제안, 도내 스타트업 홍보(I
박경귀 아산시장이 중국 현지에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잇달아 만나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은 3월 3일 동관시 인근에 위치한 강풍전자 혜주시 사업장을 방문했다.중국 저장성 위야오시에 본사를 둔 강풍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깃(코팅제품) 생산기업으로, 지난 2월 6일 아산시와 700억 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강풍전자는 올해 아산 음봉 외투단지 예정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스퍼터링(진공증착방식) 타깃(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20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0
지난해 충남을 찾은 관광객이 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많은 3100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2026년 5000만명 시대를 열 계획으로,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4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은 3100만 9000여 명으로 2022년 2647만 5000여 명 대비 17%(453만여 명)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