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학교 주변은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다.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스콜존) 내에서 교통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보호구역이 중요한 이유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이 낮아진 상태이고, 이는 교통 위반차량과 어린이의 교통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이다.어린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또한 반응 속도가 느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도로교통법에 따라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주변 반경 300m 이내의
도로에 차가 많은 출퇴근길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운전자라면 최소한 기본적인 운전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면 서로 간에 스트레스도 덜 받고 교통사고 또한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안전 운전은 단순히 운전을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운전자들 각자가 교통 규칙을 준수하는 데 있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를 보호하며 정지선을 넘지 않는다.그리고 교차로 혹은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끼리 만나면 먼저 양보를 해주며 교차로에 정체 현상이 있을 때는 앞차가 다 빠져나간 후에 여유를
무단횡단(無斷横斷)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나 육교로 건너는 것이 아닌 차도로 건너는 교통사고의 유형이다. 자동차가 오는 것을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자동차의 속도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른 것이 보통이다. 또한, 무단횡단의 경우, 다른 교통사고의 유형과는 달리, 사람 자체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다른 교통사고
어느덧 겨울이 끝나고 3월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학교에서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시작과 함께 설레고 즐거워야 할 교실이 학교폭력으로 얼룩질까 필자는 걱정이 된다.어떤 일이든 시작하는 첫 단계가 가장 중요하듯이, 시작할 때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이 중구난방으로 자리를 잡게 마련이다.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방학 동안 떨어져 지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거나 새롭게 전학을 온 친구들과 시작하는 낯선 환경에 적용하기도 전에 기선제압을 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서클이 결집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기이다.그러므로 신학기가 시작됨
최근 들어 여성 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신변보호 안전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 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 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 누구나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건설, 도시, 건축, 교통, 도로, 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역점 과제 및 시책 55건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도내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 발전 기반 구축 △수요 대응 맞춤형 지원으로 안심 주거복지 확대 △편리하고 부담 없는 안전한 대중교통 혁신 △지속 발전 가능한 충남 건설을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1억 원을 특별출연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6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도는 이번
2022년도를 뒤로하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의 문턱에 와 있는 것 같다.해 뜨는 서산호를 띄우고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이완섭 시장의 서산호가 만선의 붉은 깃발이 눈부시고, 찬란하게 펄럭이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이완섭 시장께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이라는 비전하에 걱정 없는 복지 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오감 만족 관광도시, 비전 있는 희망 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라는 5대 시정 목표와 15대 전략으로 서산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반드시 최고의 실적으로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이 학교 주변에 설치돼 있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신학기를 앞두고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는 성인과 다른 사고 유형과 특성이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체로 통행량이 많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스쿨 존과 집 부근에서 발생하고, 또한 보행자 사고가 대부분이며, 성인보다 치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은 평소 잘못된 습관과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무관심에서 시작된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보행
충남 서산시가 한옥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옥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사업량은 2개 동이며, 1동당 한옥 신축에 필요한 공사비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조건은 공고일(2023년 1월 6일) 이전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 이상인 한옥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어야 한다.신청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설계도면 등 신청서류를 방문, 등기, 담당자 전자우편을
차량신호등 적색 등화 우회전 시 정지의무를 명확히 하는 도로교통법이 23년 1월 22일부터 개정된다.그래서 필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전, 개정 후 내용에 대하여 몇가지 언급 하고자 한다.▲개정 전 내용- 차마는 정지선, 횐단보도 및 교차로의 직전에서 정지하여야 한다.- 다만,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아니하고 우회전할 수 있다.▲개정 후 내용1. 차마는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하여야 한다.2. 차마는 우회전하려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의 직전 에서 정지한 후 신호에 따라
당진시가 20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당진버스터미널에 모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홍보에 나섰다.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관심 있는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해당 지자체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날 홍보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 의원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전시된 답례품으로는 ▲해나루쌀 ▲해나루 황토 고구마 ▲전통주 ▲수제 공예품 등
매년 설전·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것이 빈집털이 범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제시하고자 적어 보았다.▲신문·우유배달은 잠시 중단, 우편물·택배도 안 쌓이게 하여야 한다.대문이나 현관 앞에 물건이 쌓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신문이나 우유배달은 잠시 중단하고 우유 및 신문 투입구는 막는 것이 좋다. 택배나 우편물은 이웃집이나 경비실에 수거를 부탁하거나 우편물 장기 부재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 번에 배송해 주는 우편물 장기 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산·태안지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서비스 개선, 마케팅 강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강화되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산시·태안군 선정내역과 올해 국비지원액은 ▲태안서부재래시장 2억 2천만 원(문화관광형시장) ▲해미시장 1억 2천여만 원(첫
당진 신평중학교를 졸업한 인우진 군이 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졸업식 때 받은 장학금 30만 원을 불우한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며 신평면에 기부했다.이날 인우진 군은 “소소할지라도 남을 돕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은 금액의 기부일지라도 다른 사람들도 용기를 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병국 신평면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인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입니다.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참 힘든 한해가 지났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의 고통 속에 정말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서산시의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습니다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2023년에도 변함없이 발로 뛰겠습니다.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처럼, 올 한해는 바라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당진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응답하는 정책을 펴고자 노력했습니다.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실시한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여 복합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동행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 태양과 같이, 시민 모두의 꿈과 소망이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저와 천안시 공직자 모두는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하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첫 새해인사라 더욱 기분이 남다릅니다.2020년부터 시작된 민선 7기 제 8대 시정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 습니다.그럼에도 우리는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그리고 2,600여 공직자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만물의 ‘번영’ 그리고 큰 ‘성장’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검은 토끼’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작년 7월 1일, 제가 민선8기 아산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났습니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시민들께서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을 원하고 계셨습니다.이에 민선8기는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습니다.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여러분! 지난해 1천 7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습니다.역동적인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습니다.자원회수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고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등을 준공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서산해미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