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6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접종은 도내 1만 5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3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산 위험이 높은 임신말기 소는 시군에서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온양아산중장비 전문교육원에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3톤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2일 동안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을 포함한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됐다.교육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미만 굴삭기, 스키로더
충남도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울진군에 성금 1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박종환 충남지부장과 김천하 수석지부장, 박인철 감사, 이조형 사무처장은 30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충남 지역 이장들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오전 울진군을 먼저 찾은 임원들은 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에서 모은 성금 640만 원을 전달한 뒤 삼척시청으로 이동했다.(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15개 시군 57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 종합 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31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2021년 실적을 토대로 전국 114개 자치단체와 11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통한 효과적인 생산농가의 이익 증대효과를 증명했다.성과로는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단장 이성구)을 중심으로 11개의 농협조직과 4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국내 대형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 등의 안정적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학교 식재료 공급에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개소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식재료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 적발 시 즉시
충남도가 논산시, 발전 공기업 등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한다.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이 600억 원을 투자해 국방대 인근 논산시 관내 공유재산 부지(2200㎡)에 구축할 계획이다.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9.6㎿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설 재배 농가용 열 공급 설비도 갖춘다.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한국동서발전, 제이비(JB)와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승조 지사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 및 화장 수요 폭증과 관련 30일 공주나래원과 홍성추모공원을 긴급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횟수 확대를 요청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에서 이날 기준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1기당 7회(홍성추모공원은 5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현재 공주나래원은 화장로 4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기당 1일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가동 중이다. 7기를 운영하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은 1기당 1일 3회에서 4회 운영하고 있다.도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를 위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2년도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태세와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이다.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전성대 제32보병사단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국비 105억, 도비 22억 5천, 군비 22억 5천)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성분은 2차 생성물질이 대부분이며, 지역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특성에 따라 구성 성분 비율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지난해 도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지역인 △제철제강업 △에너지산업 △도로이동오염원 △도로이동오염원과 제조업 혼합지역에서 채취한 초미세먼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이온 성분 8종, 탄소 성분 2종, 금속 성분 20종 등 총 31개 항목을 측정했으며, 초미세먼지 주성분이 이온과 유기탄소임을 밝혀냈다.이들 성분은 전체의 약 80%로, 충남 지역은 상당수가 2차 생성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상식)는 지난 29일 70세 이상 우울증·치매환자 및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삽교읍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해 삽교읍 충예로에 위치한 LH시현마을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심기 등 연말까지 총 4회 원예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참여 어르신이 함께 원예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이웃사촌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예산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 지원사업 및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 29개소 및 청년 32명에 대한 점검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지원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
당진시가 지난 28일 관내 대표시장 중 하나인 당진전통시장의 대대적 청결활동에 나서며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인들과 힘을 모아 그동안 방치돼있던 각종 폐목재와 집기류 등을 치우고, 오염된 시장 바닥을 깨끗이 청소했다.시에 따르면 시장 사거리 일대와 달리 시장 내 건물 구석진 곳에는 수년 동안 무단으로 방치된 물건들이 쌓여있어 민원이 종종 제기되던 부분이었다.이 날 시는 상인들과 함께한 청결활동을 통해 시장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홍성군 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양순)가 지난 3월 26일 홍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회 임원 15명이 참석하였고, 하천에 떠내려온 쓰레기 7포대(120kg)를 수거하였다.연합회 임원들 평균연령이 60대 초중반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각 읍·면 생활개선회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하천에 들어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행사에 참가한 회원 중 50대로 젊은 축에 속하는 장곡면 차숙현(연합회 총무) 씨는 “우천으로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회장님 이하 임원들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올해 1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중 최종 6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중 산단 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를 지정해 산단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5억2000만원 중 국비 10억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사용법, 전기, 단열, 타일, 설비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파고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다뤘다.이번 교육 수료생 중 한명은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적정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생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실용적 프로그램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한 식목일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2050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은 줄이고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은 늘려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소나무가 사라진다고?’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에선 휴양림 이용객과 안면초 학생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을 진행하고 무장애 나눔길 숲 탐방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탄소중립과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를 360만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는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위해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조기출하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안정화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당진시는 4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번식용 및 가임암소를 도축하는 경우 한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도유림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령·청양·부여지역 일원 200㏊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444본) △예방 나무주사(200㏊) 등이며, 총 5억 512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5~8월에는 드론 방제(20㏊)를 추진할 예정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관리수준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현재까지 관내 72개 음식점이 인증받았다.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판 교부,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무상 제공한다.주 지원내용은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시 보완사항 안내 ▲식재료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