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5일 2024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3명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문성철 위원이 선출됐다.올해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청렴 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찾아가 고춧대, 깻대, 콩대, 전정목 등 밭농업 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파쇄지원단은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에 집중 파쇄지원을 나서고 있으며 산림지 인근, 고령농 등을 우선 대상자로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체육회는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체육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
봄비가 내린 지난 25일 홍주읍성 안회당에 자리한 목련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옥)은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정책 방향에 맞춰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원-헬스(One-Health) 통합 감시망을 구축하여 대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감염병의 방역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감시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적극 추진 내용으로는 해
당진시가 공평 과세 실현과 성실 신고납부 유도를 위해 100개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2024년 세무조사 대상은 정기 조사 대상 30개 법인과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70개 법인 등 100개 법인이다.정기 조사 대상 법인은 최근 4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3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정기 조사 대상 법인은 지방세 신고 세목에 대한 과소 및 누락 신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법인에 대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다.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월 체결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협약’ 후 사업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겼다.이 시장은 25일 동 지역 우유배달 대상자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직접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올해 시범 운영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실제 사업 진행 모습을 체험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4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오는 16일 시작해 연내 총 2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
당진시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관내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안전상비의약품이란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13종의 의약품을 말한다.2012년 11월부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면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중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당진시보건소는 점검 기간 중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 기준 및 준수사항 준수 여부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약사법 준용 및 기타 의무 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아산시를 방문한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장(소장 송승희)과의 면담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 의지를 다지고 ‘이순신 아카이빙 사업’에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해양연구소장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 시장의 해양연구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4월 23일 개최될 ‘성웅이순신축제’의 일환인 ‘이순신 학술세미나’에 송 소장을 비롯한 충무공 이순신 연구 관계자를 초청하고, 해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이순신 관련 학술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순신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박경귀 아산시장이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을 지시했다.박경귀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을 당부하며 이같이 지시했다.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본청 전 부서가 나서 자기 업무와 관련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과 필요 부분을 확인해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아산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도 크게 기여하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4년 3월 26일(화) 서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산 AI교육체험센터 개관식과 더불어 AI교육특화도시 선포식을 실시한다.서산 AI교육체험센터는 최신 AI 기술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로봇활용실, AI상상실, 코딩활동실 등 AI 기술을 활용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동초등학교 1층에 교실 8.5칸 규모로 조성되었다. 여기에서는 앞으로 서산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AI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25일 5번째 공약선물인 「서산-태안고속도로 조기 추진」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 이와 관련 성 후보는 “서산-태안고속도로의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조기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해오고 있다.서산-태안 고속도로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성 후보의 공약이었으며, 성 후보는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서산-태안 고속도로를 「제2차 국가도로망
4월 2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이 공개됐다.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 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 2024년 성웅 이순신 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우선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부른 젊은 명창이다.아산시와 이봉근 명창이 손잡고 만든 창작 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월)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행사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