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설 명절 음식 각각의 보관법과 남은 산적, 나물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제시했다.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장만한 음식이 남으면 대부분 간단히 다시 부치거나 데워먹는데, 음식의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음식의 제맛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랩을 이용해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아산시보건소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특히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여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의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반구형 화단국화인 ‘한아름볼’, ‘초롱볼’ 등 10개 품종을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국화는 반영년생인 숙근초로, 한 번 식재하면 매년마다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경관조성 국화는 특히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포기를 심게 되면, 9월∼10월경 500~1000여 개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풍성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아름볼’은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고 ‘초롱볼’은 자주색으로 2개 품종 모두 9월 하순에 개화되는 반구형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항산화성을 높인 생강청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생강은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로 많이 이용되며 겨울철 건강 차 재료로도 쓰이고 있다.생강이 함유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은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진저롤은 신선한 생강일수록 많이 들어있고, 고온이나 산성 조건에서 쇼가올로 변한다.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항염증, 항산화, 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청 제조 시 쇼가올 함량을 높이는 가압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생강청 제조 시 110℃ 이상의 온도에서 1∼2시간
충남지역의 산림과수분야 대표과일인 호두와 밤이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도내 호두와 밤이 고품질 산림과수 과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소비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천안 ‘호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청양 ‘밤’, 부여 ‘호두’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명성을 떨쳤다.이상춘 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서산 절임배추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서산 절임배추는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속이 알차고, 풍미까지 좋은데다 가로림만 청청해수와 천일염으로 절였기 때문에 쓴맛이 없고 영양이 풍부해 찾는 이가 많다.특히, 택배 주문하면 알맞게 절여진 배추가 배송되고, 가정에서는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완성할 수 있어 김장을 주저하는 신세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관내 7개 업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으며, 업체별 일일 50~80건의 택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곰실절임배추,
서산시(시장 맹정호)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김장철을 맞아 대도시 등 각 기관·단체·지자체 등에서 톤 단위의 대량 구매 요청이 들어오면서 서산6쪽마늘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지난달 12일 서산6쪽마늘을 활용한 신메뉴‘6쪽마늘닭죽’을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출시한 본아이에프는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이 높아지면서 4/4분기에만 20톤을 납품키로 했다.또한, 오는 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에서 김장철 특판 행사용으로 약 30여 톤을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동프로그램 이용에 제한이 있는 직장인 대상으로 언택트 건강 개선 요트(요가+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10월말부터 시작했다.구글미트(Google Meet)를 통한 화상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지며 직장인의 근무 시간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 2회 1시간(매주 화, 목) 새벽반(06:20~07:10), 저녁반(20:00~21:00) 두 개의 반으로 진행한다.운영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8주이며, 당진 송악의 성인 직장인 중 각반 20명씩 총 40명이다
서산의 대표 농촌체험농가(나무테크나무야(대표 임희숙),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난사랑방(대표 김애란))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 패키지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촌 힐링 치유 프로그램‘쉬즈팜’을 개발하였다.지난 9월28일~10월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가의 우수 소비자 20명씩을 초대하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결과 참여한 소비자들은 “농촌이라는 공간과 열정과 정성을 다해준 여성 농장주들을 통해 가사와 육아에 지친 자신을 위해 힐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쉬즈팜(she’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코로나19로 체육관 및 헬스장 등 야외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외출과 신체활동이 줄면서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이유다.영상은 3개의 주제(기초운동, 아침운동, 저녁운동)로 3편씩 제작해, 총 9편 제작할 계획이다.편당 10분 내외로 구성하고, 운동전문가의 지도로 특별한 기구 없이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8월 초부터 현재까지 6개의 콘텐츠를 업로드 했으며, 연말까지 3개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유튜브 서산시TV 채널을 접속해 ‘슬기로운 운
충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고일환)은 지난 12월 2일 충남도,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통해「2019년 제2차 충남복지재단 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하였다.이번 채용은 결원인 연구직 6명(1급 실장 1명, 3급 선임연구원 3명, 4급 주임연구원 2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충남도,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으로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19월 12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고일환 대표이사는 “외부의
- 고독 -애오라지 흐르는 것이어디 강물뿐이랴잠깐 머물다가버리는 봄날처럼덧없이 빠른 것이세월이거늘잡을 수도만질 수도 없는 너,세월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이원방조제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이호석 어촌계장은 “태안 굴은 알이 영글고 탱탱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가 있다”며 “김
- 강 언덕에서 -언제쯤 오시려나기다리며걸어 보는 강 언덕희미한 저녁안개머리 풀어 산발하고촉촉한 물오름에마른 가슴 적신다어둠의 끝 저 멀리서바람 한 줄기 회오리치고하늘 날던 구름도길게 누워 잠자는 밤아릿한 그리움 안고걸어 보는 강 언덕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열네 번째 절기. 지난 23일(음.7.23)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절기상 모기가 없어지며, 처량하게 우는 귀뚜라미 소리를 듣는 시기로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부른다. 또한 낱말을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이처럼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에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에 위치한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에는 가을을 알리는 수산물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가을의 정
서산시가 실생활에 필요한 도시계획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생활형 도시계획 길잡이』를 발간했다.『생활형 도시계획 길잡이』는 2016년에 펴낸 ‘서산시 도시계획 길라잡이’를 보완하여 개정했으며,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한 도시계획제도에 대해 일반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도시계획 체계와 주요 도시계획 제도는 물론 관내 도시계획 사업대상지의 항공사진 등을 게재해 시민들도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시는 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이통장에게 배포하고,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서산시의료원 외 6개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를 시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며 고혈압, 당뇨병을 선행질환으로 가지고 있다.또한 고혈압은 3명중 1명, 당뇨병은 10명중 1명이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장 폭넓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
서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시내버스 22대를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며, 서산시는 1차 사업 22대에 이어 2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4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제13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화재, 자연재해와 생활안전에 대한 관련 상식 문제 풀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에 관한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형성하고자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참가팀은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담임교사 및 안전담담 교사의 지도로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이용한 자체 학습 후 오는 9월 5일 평가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학급은 오는 9월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가정 내 음식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설을 검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주는 가스타이머 콕은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잠깐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