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 김선원 교수 작품을 감정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서대학교 박물관에서 ‘한서대학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주임교수 박수복)에 매산 김선원 교수 초청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지역리더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화 감상의 바른 이해(고서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예술작품을 감식하여 칭찬 ▲감정하여 식별하는 학식과 견문 ▲사물의 선악우열 분별 등의 내용으로 명품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한서대학교에 전시된 진품 명품을 둘러보며 작품들의 감정 및 해설을 진행하여 작품 관람에 이해를 도왔다.

본 강연에서 매산 김선원 교수는 “사람의 욕망은 무엇인가”라며 “한서대학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 본 강연에서 당신의 욕망을 깨끗이 해결해 주고 가장 멋있는 인생으로 만들어 드릴 것”이라 말했다.

박수복 주임교수는 “김선원 교수님의 진품강의 명품강의를 접하는 ‘한서대학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 수강중인 지역 리더 여러분들이 지역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서대학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 한서대학교 박물관 관람 -

고고·역사실(제1전시실)에는 박물관에서 발굴한 안면도 고남리패총에서 출토된 유물울 비롯한 선사시대 유물,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토기 및 청자,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백자, 그리고 무기류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떡살, 인두, 다리미 등 민속공예품도 전시되어 생활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서화실(제2전시실)에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작품으로 전시 되어 이당 김은호의 『십장생』을 비롯하여 오세영, 조상현, 김대원, 하남호, Paul Hartal, Antoni Miro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대표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판화실(제3전시실)에는 오세영 기증 작품으로 꾸며져 작품들은 Philadelphia City Barn’s Foundation이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스페인의 피카소를 선두로 프랑스의 Barrett과 루마니아의 Wolf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장, 반닫이, 함 등 고가구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벼루실(제4·5전시실)에는 조병수 기증 벼루를 중심으로 약 1,600여 점의 벼루가 전시되어 석연, 목연, 옥연, 도연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상징적 길상문 · 동물문 · 식물문 등이 장식되어 있어 우리의 선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이곳에는 물을 담아 놓는 연적, 붓을 넣어 두는 필통, 인장 등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한서대학교 박물관 관람에 김선원 교수가 해설을 진행하여 작품 관람에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김선원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 서예가로 충남 청양군 출신이며 호는 매산(槑山), 본관은 광산이다. 또한 ▲일월서단회 회원 ▲대동서학회 원장 ▲중부소장 미술품관리자문위원 ▲고미술협회 감정위원 ▲1995년 ~ 2005년 KBS 《TV쇼 진품명품》 감정위원 ▲한(대한민국)·중(중국)·베(베트남)·몽(몽골) 미술교류전 이사장으로 ▲한국서예가협회 초대작가상 ▲1997년 11월 문화체육부 한복애용자표창 수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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