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에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문화를 꽃 피우는’ 2019 대산읍 주민총회』가 관내 대산중학교 한뫼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29일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에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문화를 꽃 피우는’ 2019 대산읍 주민총회』가 관내 대산중학교 한뫼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승재 충남도의원, 안효돈 서산시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등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2019년 대산읍 주민총회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식전행사로 ▲체험/전시부스 및 직거래장터 운영 ▲식전축하공연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문화를 꽃 피웠다.

본 행사에서는 2019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현황(▲도예 ▲중국어 ▲민화 ▲배드민턴)의 경과보고를 영상으로 선보였고, 이어 2019년 대산읍 주민자치 사업을 분과별 제안사업으로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문화분과 사업비 1천만원) ▲도란도란 승강장 미화사업(문화분과 사업비 1천만원) ▲걷고 싶은 구진뒤안길 조성 사업(지역발전분과 사업비 1.5천만원) ▲한뫼 길마당 장터 운영(성장복지분과 사업비 6백만원) ▲주민자치 신문발행(자치행정분과 사업비 6회 발행 6.5백만원) 주민 투표가 진행 되어 모든사업이 주민들의 찬성으로 2019년 7월~12월까지 마을사업단과 함께 추진될 것으로 결정 되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대산 안산복합커뮤니센터 수탁운영(2019년 7월 준공예정) ▲대산읍 클린데이(환경정화활동)운영(2019년 하반기 월1회 총4회) ▲주민자치학교 운영(2019년 하반기 6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2019년8월2일~4일 3일간 - 공모사업) ▲시장초청 토론회 『‘대산의 미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2019년 9월 중) 2019년 하반기 자치계획을 밝혔다.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은 “대산읍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의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본 총회는 의미가 남다르며, 총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위원들과 마을사업단 및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분과장들이 사업제안 할 것으로 우리지역 대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총회에 방문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역사 이래 주민들이 모여 총회를 하는 것은 대산읍이 처음으로 의미 있는 날이다.”며 “서산시 3대 혁신 과제 중 하나 자치혁신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또한 “서산시 15개의 주민자치기구 중 첫 총회를 개최하는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모범적인 주민총회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성공적인 총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주민들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들기 위해 자치계획을 세우고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하여 행복한 대산읍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을단위 공동체의 중심가교 역할을 하며, 자치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행정의 기능 중에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협의한다. 또한 위탁사업을 추진하거나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에 중요한 일들을 자체적으로 발굴하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한다.

대산읍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서산시장 맹정호
투표 도구
주민제안 설문조사
식전행사(체험/전시부스 및 직거래장터 운영, 식전축하공연을 진행)
투표 현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 총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산-영탑 자율방범대
투표결과

 

==== 주민의 투표로 꽃 피어질 2019년 하반기 문화 사업 ====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2019년 하반기 사업을 분과별로 주민 참여 투표제를 시행하였다.

이 투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문화를 꽃 피우는 주민 참여제로 350여 주민이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준비한 사업 계획을 찬성-반대을 통해 하반기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다.

[문화분과]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

대산시가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벽화를 그려 밝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도란도란’ 승강장 미화사업』

버스승강장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만남의 장소로 바꾸어 간다.

주민 참여 투표로 찬성 262표 반대 12표로 가결 되었다.

[지역발전분과]

『‘걷고싶은 구진 뒤안길’ 조성사업』

현재 조성되어 있는 벚꽃길을 정비하고 보식하여 문화·예술의 거리, 마,을 축제의 장, 함께 걷고싶은 마을의 뒤안길로 만들어 간다.

주민 참여 투표로 찬성 268표 반대 8표로 가결 되었다.

[성장복지분과]

『마을장터 프리마켓 조성사업』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마을장터를 상설 운영하여 정감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만남의 장, 오감이 즐거운 장터로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주민 참여 투표로 찬성 273표 반대 6표로 가결 되었다.

[자치행정분과]

『마을신문(소식지) 발행』

마을신문(소식지)을 통해 마을과 마을, 마을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참여 투표로 찬성 163표 반대 6표로 가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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