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인근지역 집단보상 완료... 계획 했던 집회 빨간불...
대산읍,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인근지역 집단보상 완료... 계획 했던 집회 빨간불...
  • 권근한 기자
  • 승인 2019.07.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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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 각 마을 5천만원 보상 완료... -
- ‘대산읍 화학안전사고 대책위’ 집회 답보 상태... -

 

지난 1일 대산읍 농협 2층 대회의실 ‘대산읍 화학안전사고 특별대책위원회’집회 관련 회의에서 대산읍 이장단 협의회장 대리인(장경)이 참석하여 이장단협의회와 한화토탈(유증기 유출 사고 관련) 협의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장단협의회장 대리인(장경)은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협의를 마쳤으며 금일 한화토탈과 협의 안에 대해 조인식을 마쳤다.”며 협상안에 대해 밝혔다. 협상안으로는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유증기 유출 사고로 인한 지역 농산물 판로 해결로 연 5억 이상의 농산물 수매 ▲지역민 건강검진에 대한 근본적 해결 ▲유증기 사고 관련 저감장치에 대해 2020년까지 1,000억 여원 투자로 시설 보수 ▲유증기 사고 관련하여 각 마을 5,000만원 기탁으로 이잔단협의회에서는 한화토탈과 합의 하에 문서에 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 합의 문서에는 이장의 책임 하에 주민들 또한 집회 및 사측의 어떠한 영업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며 제 3자에게 기밀 유지 할 것이라고 적시 하여 합의 하였다.

이에 ‘화학안전사고 대책위’의 집회 일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화학안전사고 대책위’는 엘지화학 페놀유출 사고,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등 대산 화학공단의 지난 수 십년 간의 화학사고로 불안과 피해로 인해 주밈들의 의사를 기업과 기관에 표현 하고자 지난달 3일 마을 총회를 개최하여 ‘대산읍 화학안전사고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6월 25일 집회를 목적으로 지역 시의원 2명(장갑순, 안효돈), 주민자치회장(김기진), 농협조합장(김기곤), 이장단(권석범, 김기봉)으로 공동위원장 선출 되어 출범 하였다. 25일 집회를 진행하기 앞서 지난 17일 회의에서 이장단 10명의 대표단에서 “이장단에서 한화토탈과 협의가 진행 되고 있으니 말일까지 집회 연장을 요구”했다고 공동위원장들이 밝혔고 사실상 이장단 없는 집회는 무의미 하다는 판단으로 요구한 말일이 지난 후 이장단들이 참여를 기대하며 집회를 연기 하였다.

하여 이장단들의 요구 일자가 지난 후 1일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이장단들의 합의 결과가 전해졌고 합의 내용을 집고 가자는 여론으로 이날도 집회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이후 3일 합의 문서에는 이장의 책임 하에 주민들 또한 집회 및 사측의 어떠한 영업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며 제 3자에게 기밀 유지 할 것이라고 적시 하여 합의 하였다는 합의 문서를 입수 하였고, 이로인해 이장단들의 집회 참가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1일 회의에서는 이장단협의회장 대리인(장경)으로 참석해 합의 내용을 밝힌 후 ‘화학안전사고 대책위’에서는 “합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마을 대표 이장이라고 도장을 찍은 것이 정당한가”라며 또 한편에서는 “주민의 대표라고 막 도장을 찍는 이장 주민이 인정 할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학안전사고 대책위’측은 “이 대책위는 집회를 목적으로 결성하여 출범 하였기에 집회는 강행 한다.”며 “빠른 시일 내로 이장단과 한화토탈 협의 문서를 검토 후 회의를 소집하여 일정을 잡겠다.”고 전했다.

3일 문서를 확인한 ‘화학안전사고 대책위’측 오는 5일 금요일 19시 대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산읍 마을 총회를 개최하여 ‘화학안전사고 대책위’의 행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측은 “이장들과 이루어진 합의는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 집단적 보상”이라며 “개인적 보상은 대산읍사무소 2층에 마련되어 손해사정사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집단보상을 받은 마을 주민 또한 개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읍 화학안전사고 특별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2년간 발생한 사고 및 불법운영에 대한 대표이사의 서면 사과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전면 실시 ▲환경개선투자 및 노후설비 교체( - 주민참여 실태조사 - 전문가 및 현장경험자의 적절성 검토[주민선정 및 참여 보장] - 현장 적용 여부에 대한 감시 등을 위한 민·관·사 거버넌스 구축) ▲고체연료 및 잔 사유 사용 금지 ▲대산공단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수용 및 건의문 서명 ▲대형화학사고 초등대응을 위한 전 근로자 대산읍 관내 거주 ▲대책수립 완료시까지 증설 전면 중지 등의 『환경안전대책』 요구사항과 ▲주민이주대책 수립을 위한 주거환경 영향조사 실시 ▲개인별, 업종별 직·간접 피해조사 실시 ▲안산공원 조성사업 즉각 시행(현대오일뱅크, LG화학 약속사항 이행) ▲향후 3년간 대산읍 관내 생산된 모든 농산물 구매 ▲대산읍 관내 소상공인 차별 금지 및 활성화 방안 제시 ▲관내 어린이 시설 및 학교에 대한 학습권 침해 대책 수립 등의 『추가조치』 요구사항으로 대산공단 5사를 향한 대규모 집회를 예정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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