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첨가물과 식중독 등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당탕! 식품안전의 비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관내 0~7세 영·유아를 둔 80가정의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총 3가지의 실험놀이키트와 지원물품을 제공했으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2차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세 가지 실험놀이키트를 통해 인공색소의 유해성과 식품의 안전한 보관방법,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 세 가지 실험놀이키트 중 두 가지 이상의 실험을 진행한 후 SNS, 블로그 등에 게시한 가정에는 2차 지원물품을 제공해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를 통해 식품첨가물, 식중독 등 식품안전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시각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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