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임업인과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 현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밤‧호두‧대추 등 수실류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오미자 △약용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이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생표고와 밤이 전국 임산물의 26∼50% 이상 생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산림작물생산단지 8건, 산림복합경영단지 10건, 산지종합유통센터 3건 등 산림소득 공모사업 분야 예산 67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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