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문화 확산 일환 “구명조끼 착용” 공익홍보 협찬에 나선 태안시니어클럽 브랜드 상품 광고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와 태안시니어클럽(관장 조혁)이 대국민 구명조끼 착용 홍보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에 태안시니어클럽 생산 로컬 푸드 상품의 포장, 광고 현수막, 상품매장과 상품트럭 등에 ‘구명조끼는 생명사랑입니다’ 문구가 삽입된 공익광고를 지역 전방위로 널리 알리기로 한 것.

태안해경은 7월초 태안·서산 전지역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바닷가를 찾는 인파가 점차 늘면서 연안사고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핵심 사항인 ‘구명조끼 착용 확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지금까지 업무경험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망에까지 이른 연안사고 경우를 단 한 건도 보질 못했다.”라며 구명조끼 위력을 거듭 강조하고, “물가 레저활동에는 누구든지 생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태안시니어클럽 조혁 관장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태미담(泰味談)’을 앞세워 시의적절한 물놀이 안전 공익광고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라며, “구명조끼 착용 외에도 해양쓰레기 근절 등 해양환경 보호와 밀입국 신고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도 태안해경과의 공익홍보 협업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태안시니어클럽은 콩 등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매입해 농가의 판로와 수익 보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노인 일자리 창출·제공과 연계해 두부 등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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