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사격 직장 운동경기부가 다시 한번 금빛 총성을 울렸다.

시는 지난 9일부터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3개, 동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회 첫날 소승섭⦁김영민⦁서덕원 선수가 50m권총 단체전 금메달(1654점), 소승섭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 은메달(559점)을 목에 걸었다.

기세를 이어 박성현 선수가 10m공기소총 개인전 은메달(248.9점)을 획득했다.

10일은 유현영⦁김희선⦁박지원⦁오정은 선수가 25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1732점)을 따냈다.

11일은 이은서·박해미·정미라·고도원 선수가 50m소총3자세 단체전 금메달(3501점), 박해미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 은메달(458.1점)을 추가했다.

14일에는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1714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인 15일,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1680점)을 추가하며 메달사냥을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이은 전국 사격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 서산시 사격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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