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은 지난 17일 송암리 와야마을 마늘·양파농가(4000㎡)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금마면 직원들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식사와 작업 도구 등을 준비하여 직원 10여명이 송암리 와야마을 김영철(73세) 농가를 찾아 마늘·양파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농촌 인력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이번 금마면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공직자, 기관, 단체가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민을 함께 나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농촌일손돕기 참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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