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성기영, 민간위원장 김전규)에서는 7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및 안부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번사업은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까지(25주) 매주 1회 진행 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OO(84세) 어르신은 “평소 몸이 아파 반찬 준비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찾아와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번 ‘행복 나눔 사랑의 밑반찬 & 안부서비스’는 농촌이라는 지역 특성상 이웃과 원거리에 거주하여 안부 확인이 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기초 먹거리 해결과 위기 발생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영 고북면장은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고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주신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 특성에 맞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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