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서광하이테크, 대산파워, 동양환경 이 3개의 기업은 한사람이 대표자(대표이사 모종면)이다. 지난 19일 15시 08분경 서산시청에서는 재난문자를 통해 서산시 호우주의보 발효. 대산읍 대죽리 753-131번지 부근 침수로 인하여 교통 통제하오니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이곳은 서광하이테크와 대산파워 사이 차량 통행로이며, 지난해부터 수차례 침수 민원이 접수된 지역으로 본지에서도 온통서산과 대산읍장에 침수 예방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정식 도로가 아닌 개인 사유지로 행정에서도 도로 보수 등 손을 댈 수 없는 상태이다.

인근 기업 근로자는 “서광하이테크와 동양환경의 대형화물차가 주로 통행하는 도로임에 사측에서 토지를 매입하여 정식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며 “승용차의 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배수 관련하여 빠른 복구 및 도로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산파워 신설공사 배수 관련하여 미흡한 설계 및 인허가 과정에서 침수는 예견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서광하이테크 소각장 증설 관련하여 미흡한 관리로 폭우 시 공사장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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