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의 슬픈 사연을 품은 가야산!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의 슬픈 사연을 품은 가야산!
  • 권근한 기자
  • 승인 2021.08.29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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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화의 슬픈 전설을 품은 숨겨진 옛 절터를 찾아서 떠나는 나만의 감성여행! -
- ‘서산에 가야산 있다’ 가야산 옛 절터와 관련한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 발간 -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꽃말을 가진 상사화. 그 사연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성한 잎이 올라왔다 사라진 자리에 다시 앙상한 줄기에 커다란 꽃이 피어나는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는 꽃, 한결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이 깃든 꽃 상사화.

이처럼 상사화 군락지가 있는 가야산은 상사화 사연뿐만 아니라 백제부흥, 민간 전래 설화와 같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br>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

서산시는 이러한 가야산이 품은 이야기를 담아 23개의 절터를 연결해 산책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6월 ‘자연휴양림’이 지정되어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예정인 가야산.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 기대된다.

또한 서산시는 가야산 옛 절터와 관련한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 ‘서산에 가야산 있다’를 발간해 탐방객의 흥미를 전하고 있다.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
ⓒ가야산 상사화 군락지_사진출처_서산시 페이스북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이 책은 가야산의 옛 절터를 중심으로 운치 있는 계곡, 상사화 군락지, 바위 절벽 위 경관 등 가야산의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담아냈다.

아울러 시는 가야산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가야산 일대의 옛 절터를 잇는 총연장 24.5Km의 차별화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이야기 길은 ‘감성산행’을 핵심가치로 불교사와 향토사, 민간전래 설화까지 망라해 가야산이 품은 이야기를 담은 산책로다.

약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야산의 절터와 암자터 중 대표인 23개의 절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접근이 쉽지 않은 숨겨진 계곡과 암벽 등의 경관도 길을 닦아 부각하기로 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발간한 책은 가야산이 품은 역사와 위상, 불교사, 불교인물, 백제부흥 이야기, 민간전래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뤄졌다.

조성될 이야기 길의 주제별 코스에 대한 경로 소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엮어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짧지만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가야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서산시 전경<br>
ⓒ가야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서산시 

이야기길 탐방 전에 책을 읽게 된다면 단순한 산행을 넘어 본인만의 감성과 길과 절터가 주는 본연의 의미 및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야기 길의 핵심 가치인 ‘쉼’의 감성을 부각하고, 이야기책과 연결되어 가는 재미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가야산 자락 일원에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이 조성을 예고했다.

ⓒ가야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내포
ⓒ가야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내포

용역사 산림조합중앙회는 2021년 말까지 산림휴양복지숲 기본 구상 및 기본 계획 수립을 수행하며, 해당 보고에 따르면 용역사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완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약 255억 원을 투자해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단지(▲치유숲 ▲유아숲 ▲산림교육센터 ▲산림레포츠단지), 수목원을 순차 조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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