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해 줄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13일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와 ‘선불카드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선불카드를 받아 효율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국민지원금 신청이 끝나는 10월 29일까지 NH농협으로부터 선불카드를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개시된 온라인 신청에 이어 13일부터 진행된 오프라인 신청 역시 시행 첫 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1,6-월/2,7-화/3,8-수/4,9-목/5,0-금)가 적용되며, 해당 요일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접수와 선불카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사용 중인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요일제에 맞춰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수령한 국민지원금 사용은 온‧오프라인 신청자 모두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사용처 검색 : 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궁금하신 사항은 당진시 콜센터(☎041-352-8600)에 전화 달라”고 말하며 “조속한 지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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