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학생들의 전공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2021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직무 멘토링’에 참여할 재학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무 멘토링은 현직자와 재학생 간 현업 수행을 통해 직무경험과 다양한 노하우 및 포트폴리오 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업은 온라인으로 추진하며, 재학생 30명이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대기업 환경안전 과장과 함께 ESG, 환경안전 실무 배우기’(환경)와 ‘반도체 후공정 기술 엔지니어와 함께 공정기술 핵심 실무 경험하기’(반도체) 등이다.

이어 △‘공공기관 사무행정직이 실제로 하는 일 A to Z’(행정) △‘회계전표 검수부터 결산보고 및 감사까지 재무회계 실전’(회계) △‘건설공사를 직접 계획하며 배우는 공기업 기술직 실무’(건설) △‘대기업 현직자와 알기 쉽게 이해하는 생산 기술 생산관리의 핵심’(생산) 등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번의 온라인 세션 참여와 현업과제 수행으로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오는 30일까지 ‘CNSU 취업지원시스템’(http://cheerup.cns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용찬 총장은 “실제 현업과제 수행 및 실무경험을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무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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