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19 악재 속 4개 기업과 232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울렸다.

군은 1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비케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엠피알브레인, 에이치엠오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할 예정이며 총46,067㎡부지에 232억 원을 투자하여 167명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3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2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활동 이후에는 매년 1,106억 원의 생산 및 26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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