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막식은 전시 소개,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무원 드론 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충남’을 주제로, 시군 공무원들이 출품한 27점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들은 청양 칠갑저수지, 공주 한옥마을, 아산 지중해마을, 내포신도시 야경 등으로, 각 지역 명소나 문화재 등을 색다른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도는 전시 작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 최우수 시군을 뽑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축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드론은 각종 촬영은 물론, 측량과 화재진압, 택배 배송, 벼 직파, 방역 등 공공과 민간 곳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과 활용 분야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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