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보행자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취약지점을 발굴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지도에 표시하는 ‘시민커뮤니티맵핑’ 제작 활동을 수행할 당진시민을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사업은 당진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지향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 8월 ‘사망률 제로 실천 봉사단’ 발족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격요건은 당진시민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안전맵핑’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시간에 제약은 없으나 봉사시간 부여는 1건당 15분, 월 최대 20시간으로 제한된다.

최유호 센터장은 “당진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맵핑 제작으로 보행자 교통안전 취약시설이 많이 발굴돼 위험구간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당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뜻깊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참여로 발굴해 낸 사회문제의 해결에 우리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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