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물품 사진

서산시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래)는 코로나 19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동참코자, 다둥이 한부모 5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및 자녀의복을 전달하는 마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7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 중인 한 부모 가정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실직 및 미취업으로 인해 생계위협에 바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자녀 의복을 전달하여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수석동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발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창환 수석동장은 늘어난 비대면 수업으로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한 부모 가정을 위함이었다며 “동에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관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영양죽, 콩나물키트나눔, 혹서기 생필품, 건강꾸러미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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