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사회에는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며 헌신하는 체육인들이 있다.

대산읍체육회는 28일 대산읍 관내에 위치한 샤롯데관(구영빈관)에서 ‘대산읍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거행 하였다.

이날 최은환 대산읍장, 장갑순 시의원, 안효돈 시의원 및 체육회 가족과 축하인사를 위해 방문한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내빈소개 ▲국민의례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폐식 순으로 식이 진행 되었다.

이임하는 한일희회장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성황리에 임기를 마칠 수 있어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민선8기, 김지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산읍체육회와 서산시체육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고 본인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임기를 마친 한일희 회장은 2017년 취임하여 ‘대산JC 망일산 해맞이’ 행사에 후원 및 참여해 대산읍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 하였으며,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및 읍직원들과 함께 웅도 및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바다정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대산읍을 만들었고, 시민체육대회에 대산읍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여 전야제에서 노래자랑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게이트볼 1위, 테니스 1위, 탁구 1위, 투호놀이 1위, 바구니 공 넣기 1위, 씨름 2위, 배드민턴 1위 등 사실상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대산읍 체육회의 저력을 보여 주었으며, 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대산읍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하나되는 대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회장기배 축구대회 등 체육활동으로 읍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부단히 노력을 해 왔다.

취임하는 김지석 회장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한일희 회장은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체육회 발전은 물론, 위상도 한단계 높이셨을 뿐만 아니라, 대산읍 발전에도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한일희 회장의 업적을 이어 받아 성숙한 시민의식, 읍민의 화합, 읍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여 서로 사랑과 공감하는 대산읍체육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취임의 뜻을 밝혔다.

소통을 강조하며 취임하는 김지석 회장의 대산읍체육회가 읍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2년간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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