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건축행정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는 자치단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 도는 건축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반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정책 이행도’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사업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건축계획(심의) 사전 자문제 운영’, ‘경관‧건축공동위원회 운영’과 ‘건축심의 행정의 공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장은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군과 함께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고, 도민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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