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 신성대학교 조종교육 비행장에서 시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드론조종 체험교실 운영에 돌입했다.

유영창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드론 경품 추첨과 드론 조종 체험, 국가자격용 드론 기체 및 농업 방제용 드론 시연으로 교육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론체험 체험교실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조종 국가자격증의 이해 △드론 조종체험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드론을 실제로 조종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굉장히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실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신성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과 연계해 드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드론 교육의 수강생 모집은 모두 매진됐으며, 추가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을 정도로 드론에 대한 당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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