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정보화 기본계획(2022~2026) 수립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김인수 경제환경국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등 시 관계자, 권오형 한서대학교수, 이경화 시의원 등 정보화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까지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화 기본계획(2022~2026)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내‧외부 정보화 환경 분석과 정보화 분야 전문가, 시민의 정보화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서산으로’라는 정보화 비전을 담았다.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구현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디지털 전환으로 정주여건 개선 3가지 추진전략과 23개 정보화 미래모델도 도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회의록 작성 시스템 ▲서산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기반 체감형 관광 플랫폼 구축 ▲지능형 CCTV 확대 구축 등이 있다.

시는 완료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2월 중순 최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확정되면 2026년까지 207억 원을 투자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계획을 세우게 됐다”며 “계획 이행을 통해 4차산업혁명 주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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