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난 2일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대장 방선아)와 합동으로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2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전 시청 대회의실서 공무원 7개반과 여성지원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모여 점검사항 등을 숙지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전시 등 재난 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시설이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대피시설의 안내표지판과 유도표지판 부착 상태, 상시 개방 가능성 및 출입구 적치물로 인한 경로 방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평시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014년 6월 24일 발대해 비상대비훈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등에 참여했으며, 학교 교통 봉사와 실종자 수색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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