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청정농지... 시커먼 농지로 변해! 농산물 ‘위험’
안전한 먹거리! 청정농지... 시커먼 농지로 변해! 농산물 ‘위험’
  • 권근한 기자
  • 승인 2021.12.06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단에서 반출되는 검증 안 된 토사... 청정농지 사라질 위기 -
- 서산시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적, 시민들은 ‘숨 쉴 수 있는 서산’을 위한 하반기 실적 기대 -

“지역 환경으로 인해 농산물 판매 힘들어졌어요”

충남 서산시 대산읍 관내 농가들은 지역 환경문제로 농산물 판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7일 서해그린환경(주)(전 서광하이테크 대표 모종면)에서는 대산읍 대로리 일원의 임야 인근의 농지에 공장에서 반출된 시커먼 토사를 매립한 바 있다.

서산시 관련부서에서는 해당 토사에 대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하였으며, 지난 30일 해당 토사 분석 결과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육안으로도 시커먼 토양이 오염토로 의심되어 보였으며, 또한 일부 토양에서 악취(유분 냄새)까지 있어 관계기관에 성분분석 의뢰한 결과 기름 성분은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이하로 처분대상이 아닌 관계로 보기 좋은 토양 70(5차 가량)여 톤 정도를 덮어 검은 토사가 보이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계도 조치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해그린환경(주)(전 서광하이테크)의 시공사 한내종합건설(주) 현장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에게 제공했다”고 말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러운 토사를 제공한 업체의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서산시는 지난 8월 13일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위한 재단 및 APC 설립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1일 먹거리 전초기지인 농업환경분석센터를 준공했다.

이 모두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펼친 시의 정책이다.

대산읍 한 주민은 “공단에서 반출되는 검증 안 된 토사들이 청정농지를 점점 삼키고 있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대산읍 농산물은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한탄했다.

이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해당 관청에서 공단의 토사에 대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 피력했다.

6일 현재 서해그린환경(주)(전 서광하이테크)에서는 해당 농지에 매립한 시커먼 토사 위에 정상적인 토사를 덮어 시커먼 토사가 보이지 않게 은폐한 상태이며, 본지에서 요구한 시커먼 토사 공업지로 이동은 없었다.

대산공단인근에는 수십만 평의 산업단지 조성지인 공업지가 존재한다.

지역민들은 서해그린환경(주)(전 서광하이테크)에서 해당 농지에 매립한 시커먼 토사를 공업지로 전량 이동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환경을 저해하는 사측을 비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문제에 행정이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대응을 펼쳐져야한다는 중론이 모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적으로 ▲대기 관련 적발건수 22건 ▲폐수 관련 5건 ▲악취 관련 6건 ▲토양 관련 4건으로 총 37건을 적발하여 사법 및 행정처분 완료했다고 지난 7월 밝힌바 있다.

이에 시민들은 ‘숨 쉴 수 있는 서산’을 위한 서산시의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적에 기대를 모이고 있다.

 

- 서해그린환경(주)(구 서광하이테크) 신설공사(한내종합건설(주)) 시공사 지역발전을 위해 청정농지에 시커먼 흙 선물로 매립 -

- 서산시, 토양분석 결과 밝혀, 소량 유분 검출... 기준치 이하 판정 -

 

지난달 17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일원의 임야 인근에 오염토 매립 의혹 관련하여 서산시청 해당 부서에서 토양 분석 결과를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육안으로도 시커먼 토양이 오염토로 의심되어 보였으며, 또한 일부 토양에서 악취(유분 냄새)까지 있어 관계기관에 성분분석 의뢰한 결과 유분 성분은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이하로 처분대상이 아닌 관계로 보기 좋은 토양 70(5차 가량)여 톤 정도를 덮어 검은 토사가 보이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계도 조치를 한다”고 전했다.

해당 토지는 농지로 일각에서는 농지에 적합한 토양인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시 관계자는 “행정처분 기준치 이하라 조치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해그린환경(주) 전 서광하이테크(대표 모종면)는 산업쓰레기 및 폐기물, 오니 등 소각·처리하는 환경업체로 노후화된 설비 등으로 지역의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지탄을 받아 왔다.

한편 지역민들은 대산지역이 공단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오염지역으로 알려져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반면 공단에서 반출되는 토사를 농지에 매립하려는 농민들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 모순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주민은 "지역의 농민들은 환경문제로 농산물의 피해를 정당하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토사로 매립하여 경작을 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기업은 반출 토사 관련하여 공업지역으로 매립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본지는 서해그린환경(주) 전 서광하이테크(대표 모종면) 시공사 한내종합건설(주) 소장의 “지역발전 위해 시커먼 토사 지역민에 제공” 주장에 대해 지난 18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서해그린환경(주) 전 서광하이테크(대표 모종면) 시공사 한내종합건설(주) 소장은 해당 농지에 매립한 토사에 대해 전량 공업지로 이동과 해당 농지에 농업에 적합한 토사로 매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