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019년 2기 서산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문학 중심의 서산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교양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문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문·교양, 소통·법률,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분기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서산시민대학 2기는 박관태 교수 등 전문가 6명을 초빙해 한국인의 병과 의학, 한국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제2청사 평생학습센터 배움1실에서 총 10번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서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접수 받으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울 경우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직접 서산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 서산시민대학이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패러다임’, ‘한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등 다양한 주제의 고품격 인문강연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3분기에는 법과 생활, 주거 문화(실내 인테리어)를 주제로, 4분기에는 동․서양사 강의 주제로 운영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민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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