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시민 곁으로...『대산의 미래... 담론을 나누다.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좌담회 열려
시장이 시민 곁으로...『대산의 미래... 담론을 나누다.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좌담회 열려
  • 권근한 기자
  • 승인 2019.09.27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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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그리고, 4인 패널로 담론을 나누어 -
- 맹시장, 시민들 곁으로 소환이란 말로 대산읍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 만들어 -
- 벌천포 해수욕장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 전달 -
▲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26일 대산복지관 1층 강당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주민 곁으로 초청해 『대산의 미래... 담론을 나누다.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로서 거듭나고 있는 대산읍 주민자치회.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시장을 주민 곁으로 초청하여 담론을 나누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지난 26일 대산복지관 1층 강당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초청하여 『대산의 미래... 담론을 나누다.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의 좌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패널에는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대산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장경두,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 이원정, ▲대산청년회의소(JCI)회장 황승순 참석하여 대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안 등을 시장에 묻고 답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자는 김기진 주민자치회장이 진행하였다.

▲ 서산시장 맹정호

맹시장은 “대산지역 내 공장 규모는 커지는 데 반하여 정주인구는 줄어들고 있다는 질문이 있다.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과 복지시설 건립 등의 요소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정밀화학단지 조성 문제, 환경영향조사 시 대죽리의 벤젠 수치가 높은 것에 대한 불안감, 대산 지역 물동량 감소, 국제여개선 취항 문제, 도로 혼잡 문제(IC 건설 문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건립 문제 등의 사항들을 포함하여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오늘 논의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 김기진은 “오늘 이 좌담회는 거대한 담론을 논할 자리는 아니며,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기초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상적인 의제를 두고 논의하며 협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서 서산 유치를 위한 서명을 받았으며, 벌천포 해수욕장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를 맹시장께 전달하였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벌천포 해수욕장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를 맹정호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산의 미래... 담론을 나누다.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좌측부터 대산청년회의소(JCI)회장 황승순,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 이원정, 서산시장 맹정호,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대산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장경두

Q. (패널.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대산 정주여건 개선 관련 문제를 말하겠다. 현재 대산읍 거주인구는 14,000명가량 이다. 인구수 감소의 폭은 커지고 있으며, 1만 명 붕괴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원인은 정주여건이 나빠지기 때문이라고 본다. 교육, 문화, 환경, 일자리 등의 문제가 있다. 인구 감소 대안 등 시장님의 의견은?

A. (서산시장 맹정호) 인구감소를 저출산 문제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환경오염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싶다. 90년대 초반에 "죽음의 땅 대산"이라는 컨셉으로 방영된 다큐가 있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 상당부분 개선이 되었으나 환경문제는 여전하다. NASA의 연구결과 등 대산의 환경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최근 대산 4사가 환경안전 개선 투자를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기업들이 약속을 잘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

사회기반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안산공원 건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관리 주체를 시가 아닌 대산읍으로 옮기려고 한다. 이런 부분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개선되면 정주여건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한다. 시원한 답변을 못 드려 송구하다.

Q. (패널. 이장단협의회장 이원정)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해서는 교육문제가 가장 큰 부분이라고 본다. 교육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오일뱅크, LG 등이 지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며 직원들을 대산읍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시장님의 의견은?

A. (서산시장 맹정호) 정말로 기업들이 지원금을 대출해주고 있는가? 공장 증설로 직원 숫자가 많아지면 기존 사택 공간이 모자를 수는 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이에 있는 것이 좋다고 본다. 대산에 사택,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경우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 기업들이 정말로 직원들을 대산읍 밖으로 내보내고 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보겠다.

교육문제는 행복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Q. (패널. 이장단협의회장 이원정) 성연 테크노밸리와 같은 예로 대산읍에 도시개발을 임기 내에 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정주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A. (서산시장 맹정호) 도시개발을 많이 하면 사람들이 올까에 대한 실질적 고민을 해야 한다. 해당 정책의 효과성을 신중히 생각해야한다. ‘우물을 파 놓으면 미꾸라지도 끼고 개구리도 찾아 올 것이라 생각은 한다. 대산읍도 일정부분 도시개발을 할 필요는 있으나 재원마련 문제를 생각해 봐야한다. 민간에서 도시개발을 할 경우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Q. (패널. 대산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장경두) 문화시설 부족은 정주여건 조성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대산복지관의 운영시간 연장 등 기존의 시설 활용 폭을 넓혀야한다. 안산공원의 경우도 해당 시설 내에 헬스장 대신 청소년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주기 바란다.

A. (서산시장 맹정호) 복지관 운영 문제는 유관부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문제는 지역사회의 합의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주민자치회에서도 고민하여주기 바란다.

Q. (패널. 대산청년회의소(JCI)회장 황승순)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기업들의 대처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화학사고 발생 시 안전관련 매뉴얼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위기 상황 시 마을회관으로 집결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방독면 등 관련 준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매뉴얼 관련해서 의견을 달라.

A. (서산시장 맹정호) 한화토탈 유증기사고 발생 시 서산시의 대응력이 부족했고 미흡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긴급재난문자 발송 권한이 서산시로 넘어왔다. 이에 더욱 신속하게 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마을 방송시스템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추경예산과 후년 예산에 시설 보완 관련하여 반영 하겠다.

대응 매뉴얼은 준비 중이며, 완전하게 준비하여 배포토록 하겠다. 향후 대죽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관련 재난을 대하는 능숙함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산공단 내에서 다루는 화학물질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투명하게 대처하여 나갈 것 이다.

 

Q. (패널.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운동장 우레탄 설치 등 대산중학교 시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시설 개선 투자에 대한 의향이 있는가?

A. (서산시장 맹정호) 학교 운동장 시설 개선은 충남도에서 추진했던 내용이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본 건은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하여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Q. (패널.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기업과 주민의 상생문제가 중요하다. 새로 시장이 당선될 때마다 야심차게 상생협력을 추진하였으나 제대로 성과를 낸 적은 없었다. 기업과 지역의 상생 문제에 대한 의견을 달라.

A. (서산시장 맹정호) 관내 타 지역에서는 대산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이 있기에 발생하는 장점이 분명히 있는 반면,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있다. 상생발전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많은 기부를 하는 것(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상생의 첫번째 조건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시설 건립 투자를 기업에서 해주기를 요청하였고 10월내에 해결하도록 기한을 정하고 논의를 하고 있다. 읍민들이 바라는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완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

Q. (패널. 대산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장경두) 서산시에서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해주었다. 대산 지역 내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대산 전용 마을화폐를 발행하여 운용하는 것이 기업과 마을의 상생으로 보인다.

A. (서산시장 맹정호) 서산사랑 상품권 50억원 발행 후 LG에서 1.5억원, 롯데케미칼 2억원 가량을 구매해주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 43억원 가량을 판매하였다. 대산지역 전용화폐를 발행할 경우 상품권 구매 성향이 작아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대산 지역화폐 발행의 경우 그 발행 및 운용비용 대비 실제 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해야한다. 지역화폐 발행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서산사랑 상품권이 대산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서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

Q. (패널. 대산청년회의소(JCI)회장 황승순) 대산지역 내 학교를 졸업할 경우 대산 지역에 있는 회사에 합격할 수 있어야한다. 지역 인재 채용에 관한 의견을 부탁한다.

A. (서산시장 맹정호) 기업들을 만날 때 마다 지역인재 채용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도 있을 것이다. 금주에 성일종 의원 주관으로 취업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더욱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 다만 기업들에게 30%, 40%등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강제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Q. (패널. 이장단협의회장 이원정) 대기환경 영향조사에서 대죽리 독곶리의 대기질이 매우 좋지 않았다. 거주민 이주 대책은 있는가?

A. (서산시장 맹정호) 시의 재정으로 거주민을 이주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화산단 조성 시 독곶리 거주민은 이주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특화산단은 88만평 추진 중이었으나 한화토탈의 유증기 사고로 보류되었었다. 현재 잔여 15만평 활용에 대해서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대죽리 이장이 거주민 이주에 대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했었다. 산단 조성을 통해 거주민 이주를 추진할 수 있으며 현재 SK건설과 산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Q. (패널. 주민자치회장 김기진) 대산항 활성화와 관련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산항 활성화 방안 추진방식은 행정 주도의 일원화 형태인 듯 보인다. 주민들 이익 관련하여 인프라가 구축 등 행정 절차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서산시장 맹정호)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문제와 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관련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웨이하이 시와 항로 개설에 대한 합의를 하였다. 남은 과제는 한국과 중국의 사업자가 합작회사를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선박도 건조해야한다. 대산항 문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

추가로, 대죽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국도 29호선 38호선 확장사업 등을 추진될 계획에 있다.

▲ 대산읍 화학안전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종학 객석 질문을 하고 있다.

Q.(객석 질문 : 대산읍 화학안전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종학) 대산 개발의 롤 모델은 평택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성연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평택항을 통해 나가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와 같은 건이 재발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환경 문제를 가장 우선적인 가치로 두어야한다. 대산공단 내의 공장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A. (서산시장 맹정호) 8,070억 투자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 대산공단 내 회사와 민관합동점검반 편성에 관해서도 협의하였다. 공장 안전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확인해 나가겠다.

대산읍 주민자치회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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