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팀 단체사진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펼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동진, 구자욱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산시 카누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이 카누종목에서 7연패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격팀 김영민 선수가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사격 선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10m공기소총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고도원, 염다은, 구수라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0m공기권총 남자일반 단체전에서는 서덕원, 소승섭, 홍성환,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인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누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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