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생각정리스킬’ 시리즈 저자 복주환 대표가 충남도립대교를 찾아 정보화사회를 살아나갈 비법을 전수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취업지원처는 23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지역주민과 청양군 정산고등학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학기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세 번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쏟아지는 데이터와 복잡해지는 관계변화에 대응하여 정보해석 역량과 생각정리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삼성과, 현대 등 기업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기획력’ 등을 컨설팅 하는 복주환 생각정리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내 안의 생각 정리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복주환 대표는 특강에서 생각정리의 필요성과 원리, 기획, 독서, 스피치 등 72개의 세부적인 목표가 담겨진 로드맵을 제시하며 생각정리의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복 대표는 “머릿속에는 업무를 비롯해 진로 고민, 영화 감상, 친구와의 대화, 사업 아이디어 등 오만가지의 생각이 뒤엉켜 있다”며 무엇을 버리고 남길 것인지에 대한 생각정리의 툴(Tool)을 제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허재영 총장은 “오늘 특강이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학생들에게 생각의 힘을 높여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로 성장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미라클라이프 교육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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