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서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발자취 사진전’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정발자취 사진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서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발자취 사진전’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산시 승격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28년을 맞아 역대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이번 사진전에는 각 대수별 상징적 의정활동을 담은 사진 50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제1대 의회의 개원부터 시작해 제8대 의회 개원까지 연도별 전시를 통해 서산시의회 28년의 행보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춘산을 다녀오며 전시장에 잠시 들렀다는 유원식(47, 동문동)씨는 “사실 그동안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제대로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난 28년간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온 시의회의 발전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진전을 준비하며 정리한 2만여점의 사진을 보다 꼼꼼히 관리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의정발자취 사진전’을 통해 전시했던 50점의 사진을 의회 청사 복도에 상시 게시해 의회를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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