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1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주관으로「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1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 문화정책의 지난 5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향후 5년간 문화 진흥의 새 비전과 정책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이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가 문화 발전의 목표와 방향,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정책 기본 방향 등을 정한 정책 추진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사업 계획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문화정책의 방향과 핵심과제, 지역별 과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연계방향, 성과 제고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충청권 토론회는 7일, 옛 충남도청(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하고, 변재란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자 7명*과 함께 토의를 진행한다.

*지정 토론자: ▲ 박철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예진흥부장, ▲ 정지수 태안문화원 사무국장, ▲ 김양식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김희식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 이희성 대전문화정책포럼 대표, ▲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 대표

토론회 총괄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렬 선임연구위원은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국민의 문화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첫 번째 단계”라며, “첫 단추를 꿰는 데 지역 현장 전문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번‘제2차문화진흥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지역 토론회’는 사전 등록 신청(충청권(www.onoffmix.com/event/198353))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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