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이 서산 공인중개사 동문1동 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문1동(동장 이성환)에서는 환경쓰레기 문제에 민감한 요즘,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효율적이고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법을 고안한 결과로 서산 공인중개사 동문1동 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4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성환 동문1동장과 박한이 공인중개사 동문1동 분회장 및 분회원 9명이 모여 업무협약서 공동 서명 및 교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동문1동에서는 환경문제와 관련된 홍보내용 및 홍보물을 전달 및 교육을 실시하고, 공인중개사 동문1동 분회에서는 전입 및 입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전입자에 대해 전입신고 시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했으나, 관내 원룸, 빌라촌에 거주하나 미 전입신고 된 단기 거주자에게는 홍보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문1동으로 입주하는 시민들에게 곧장 안내 및 홍보할 수 있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할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차후 환경 문제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이 공인중개사 동문1동 분회장은 “우리 동에서 먼저 추진하는 만큼 잘 자리 잡고 환경개선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1동장은 “공인중개사와 관할 행정복지센터 간 환경문제로 협약한 것은 서산시 최초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우리 동에서 서산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시범적으로 잘 운영하여 차후 서산시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은 2018년에도 서산시 최초 블랙박스를 이용한 불법투기 단속 및 외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배출안내 현수막 게시 등 환경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는 동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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