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발전협의회, 안효돈 회장 지역현안문제 "비판하는 능력보다는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 강조
대산발전협의회, 안효돈 회장 지역현안문제 "비판하는 능력보다는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 강조
  • 권근한 기자
  • 승인 2019.05.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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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발전협의회 회장 안효돈은 지난달 26일 『대산읍 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회장 안효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대산읍의 현안에 대하여 글을 올렸다.

“최근 우리지역은 화학사고,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LG화학에서 제조한 페놀을 탱크로리에 싣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페놀이 도로에서 누출되는 비상식적인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날 현대오일뱅크에서는 폐가스를 저장하는 탱크를 수리하던 근로자가 유독가스에 질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며 “모두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이다.”고 시작하여 “여수산단에서는 대기오염측정치를 장기간 조직적으로 조작하는 사건이 발생. 현대오일뱅크에서도 특정대기유해물질인 크롬을 신고하지 않고 배출한 것으로 확인.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합리적인 의구심이 있으며, 대산공단도 이를 계기로 전반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적절한 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비췄다. 이 외 ▲지역의 환경문제 ▲안산공원 2차 조성사업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별지원금 사용에 관한 문제 ▲대산공단지역 대기환경영향조사 2차 중간 발표회 등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해 언급하였다.

안회장은 취임하면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두 건의 지역현안 문제 중 첫째로 안산공원 2차 조성사업에 대해 “2017년 7월부터 간담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7차에 걸쳐 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의 입장은 참여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 사안은 국회의원과 서산시장 또한 관심사항으로 어느 한쪽의 의견이나 주장만을 수용할 수 없는 기업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우리 역시 정치와 행정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모두가 윈윈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좀 늦더라도 이견 없이 모든 사람의 모든 분야의 협조와 응원 속에서 진행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필요하다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뜻을 비추었다.

둘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별지원금 사용에 관한 문제로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 특별지원금을 1회에 한하여 건설비의 1.5%를 지자체에 제공하게 되어 있다.”며 “현재 CGN대산전력과 한화토탈 부지 내에 건설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가 그 대상으로 약 90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서산시가 받게 된다.” 하여 “우리는 발전소가 대산에 건설되는 만큼 전액 대산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서산시의 입장은 크게 다르다.” “다만, 우리 대산에서 서산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한다면 전액사용에 대한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후세를 생각하지 않고 너무 많을 것을 훼손했으므로 이번에 주어진 큰 금액의 특별지원금은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후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래를 내다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을 전하였다.

한편 지난 25일에 열린 ‘대산공단지역 대기환경영향조사 2차 중간 발표회’에서 1차보고 때와 동일했고 한미대기질공동연구에서 발표한 결과에 미치지 못 해 조사전에 우려했던 내용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걱정과 함께 선택한 방안에 대한 무기력함을 갖게 했다는 지적을 하였다.

안회장은 농번기가 끝나는 대로 총회를 개최하여 대산읍의 현안 문제들에 대하여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겠다는 굳은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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