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사랑운동 읍면동 순회설명회 모습

당진시는 올해 24년차를 맞는 2020년 우리마을사랑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정완옥)는 지난 20일부터 새마을 남·녀 지도자와 이·통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대표 구심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화합과 공동체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마을사랑운동은 각 마을회, 읍면동협의회, 독서동아리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나눔·봉사 △녹색생활 실천 △시민의식 함양 4개 분야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복잡한 평가표를 단순화하고 실제 추진 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단위사업을 줄이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도록 폭넓은 재량을 부여해 각 마을의 다양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참여마을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사업추진 시 소요되는 마을의 기본경비 부담을 줄이고, 참여한 모든 마을에 시상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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