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면 마을 대청소 모습

당진시 면천면은 12일 아침, 새봄을 맞아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면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40명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성하리 공동묘지 입구와 성상리 시장 일원 등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약 10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날로 늘어나는 무단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인병현 면천면장은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주민들이 봄 소식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면천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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