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보고회 모습

당진시는 16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3월 중 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실천과제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한 57개 실천과제와 3개 공통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발굴한 청렴실천과제는 청렴전자명함 제작, 시정소식지 청렴한 당진코너 개설, 체육단체 지원 보조금 투명성 강화, 투자기업 유치 시 청렴협약서 체결, 청렴으로 여는 아침 등이다.

또한 공통과제에 따라 모든 부서에서는 전직원 사이버청렴교육 2시간 이상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부서 청렴 서약문패를 제작·부착해야 하며,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홍보를 이행할 예정이다.

신규과제를 포함한 총 60개의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 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청렴과제 실천과 더불어 취약분야인 공사·용역·보조금 민원인에게 매달 청렴다짐과 부패신고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매주 목요일에 유기한 민원인에게 실시간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불만 민원을 파악하는 등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조직 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뉴스큐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