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지속가능발전 2020 핵심의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8명의 관련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별로 논의된 핵심의제 선정결과를 중간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균형있는 당진특화문화조성 △공교육 혁신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계획 및 주체별 실천방안 마련 △자살률 제로화 등 19개 의제이다.

2020 핵심의제 추진은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제를 발굴하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민참여형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로 중간점검 결과를 반영해 오는 26일 개최될 제15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의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일수록 문제 해결 방식을 시민과의 협치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핵심의제 추진을 통해 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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