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제4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 인원은 총 10명으로 김현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3명과 복지, 건강, 보육영역의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곤의 대물림 차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힘찬 도약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산시는 2009년 수석동·석남동을 시작으로 11년간 현재 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으며 앞으로 기초학력·심리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과 부모교육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2019년 285가구 443명 서비스 지원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사업활성화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현경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힘 하나하나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자”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기관협력 과 적극적인 관심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드림스타트는 6년 연속 전국 드림스타트 229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우리 지역 아동복지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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