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 신청은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도민 여가문화 조성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말 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등 지원 △지자체 승마대회 개최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농업법인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등을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도에서 타당성 검토후 농림축산식품부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류-현장-발표)를 거쳐 8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앞으로 승마관련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말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총 23개소 승마장과 농가등에서 485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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