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휴가 장소를 정하고 들뜬 마음으로 분주하게 모두 들 분주하게 준비하고 움직 인다.

이렇게 준비하다 보면 정녕 휴가를 떠난 후 남은 빈집관리에는 소홀 해질수가 있는데 휴가에서 돌아왔을 때 난장판이 되어있는 집을 보게 되면 너무나 허무함과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게 될 것이다.

피서철 주기엔 평소보다도 침입절도범이 30% 이상 증가한다고 하니 철저한 준비로 미리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우리 경찰에서도 피서철 빈집털이를 근절하려는 예방책으로 빈집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중적인 순찰 활동과 검문검색을 펼칠 것이며 자율 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미리 예방책을 선정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 다.

가장 먼저 우편물이나 신문 전단지 등 집앞에 쌓이지 않도록 이웃에게 부탁하거나 관리실에 부탁을 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집 전화를 휴대폰으로 돌려놓는 착신 서비스도 필요하다. 집으로 전화를 해보고 받지 않는 집은 빈집털이범에게 좋은 먹잇감이다. 집안에 인기척이 날수 있도록 TV나 조명등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예방방법 중 하나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출입문의 경우 이중 잠금장치를 적극 활용해서 쉽게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고 가스 배관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창문은 방법창을 설치하고 시정 해야하며 고층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귀중품은 집안에 두도록 하지 말고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에다 위탁하는 방법도 있다.

위에서 나열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개인스스로 한번 더 생각한다면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휴가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 시간 만큼 빈집털이로 인한 스트레스 휴가로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휴가 가기 전 각자가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옮김으로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재충전으로 삼아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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